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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당일기 : )

221230 29주 4일차 임당일기/임당식단/멜바토스트/현미밥포케샐러드

by 시묭디 2022.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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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묭디입니당.

 

221230 29주 4일 차인 오늘의 식단일기 시작하려 해요!

 

 

8:50 A.M 공복혈당 85mg/dL

오늘도 공복혈당은 무사통과네요. :D

 

9:05 A.M 아침식사

멜바토스트 1봉, 계란스크램블(2알), 표고버섯구이, 끼리크림치즈, 아몬드 9알

 

 

저는 밥이 먹기 귀찮을 때 멜바토스트를 간단하게 먹는 편인데요.

위 제품이 반데르뮬렌 멜바토스트입니다!

 

임당 확정이 되면서 임당이어도 먹을게 뭐 없나 눈에 불을 켜고 검색을 했었는데요.

처음엔 스테비아잼을 알아보다가 멜바토스트를 알게 되었어요.

스테비아잼과 같이 팔길래 같이 구매했는데요.

 

보통은 미주라 제품을 많이 드시더라구요.

저는 이 녀석을 골랐습니다.

 

 

멜바토스트는 1봉에 6조각으로 들어있어요.

한 박스에는 총 6봉이 들어가 있답니다.

 

멜바토스트의 종류는 3가지 맛이 있는데요.

Low Fat인 오리지널과 통밀, 그리고 참깨맛이 있어요!

저는 그중에 통밀로 단백질 함량이 15.2g으로 가장 높아서 선택했어요.

 

성분표를 보시면 100g당 단백질 함량이 15.2g 인 것을 보실 수 있어요!

그리고 저 토스트 한 장당 13kcal인데요.

끼니당 저는 1봉을 먹는데 

1봉에 총 78kcal 밖에 되지 않아요!

출출할 때나 가볍게 먹고 싶을 때 딱인 거 같아요.

 

뒤를 보면 페스토와 토마토를 얹어 먹으면 더 맛있다고 말해줍니다.

하지만 페스토가 어디 집 앞에 가서 사기는 힘들죠?

 

 

그래서 저는 끼리크림치즈와 함께 먹어요!

 

 

옛날 아주 먼 옛날 끼리크림치즈를 요구르트 아주머니에게서만 살 수 있는 시절이 있었어요.

그때는 엄마들이 아주 없어서 못 샀다고들 하더라구요.

요구르트 아주머니 지나가나 안 지나가나 보면서

지나가면 붙잡아서 샀다구요.

지금은 집 앞 마트에서도 살 수 있어 너무 좋아요! :D

다른 크림치즈도 있었는데요.

성분을 비교했을 때 끼리 크림치즈가 좀 더 당류 함량이 낮더라구요!

그런데도 맛있습니다.bb

 

10:05 A.M 아침식후 1시간 혈당 117mg/dL

 

아침식사 후엔 임산부유산소운동을 검색해서 10분짜리를 틀어놓고 

열심히 따라 해요.

혈당 낮추기!!!!!!!!!!!!뽜이야!!!!!!!!!

그리하여 수치인을 하였습니다.

전 날 장을 못 봐서 샐러드가 없어 표고로만 야채를 대신했어요.

야채를 좀 더 양껏 먹어야겠습니다.

 

12:52 P.M 점심식사

포케올데이 현미밥 포케 샐러드

 

점심만 되면 왜 이렇게 해 먹기가 싫은 걸까요..

이놈의 귀차니즘..저의 소울메이트죠.

그래서 현미밥 포케 샐러드를 시켰습니다.

배달 만세!

소스는 사장님 추천으로 골랐는데 열어보니 유자향이 나더라구요?

살짝 멈칫했습니다.

 

그래도 배고프니 열심히 먹어줬어요!

 

1:52 P.M 점심식후 1시간 혈당 140mg/dL

 

순간.. 흠칫했습니다.

간신히 턱걸이에 걸렸지만 혈당측정기의 오차범위를 생각하면

반성해야겠죠. 해야 합니다.

식후에 몸을 움직이긴 했지만 그것도 부족한 것 같았고

유자소스를 그냥 다 때려 넣은 것이 마음에 걸렸으며

현미밥의 양이 얼마였을까.. 라는 생각이 여럿 들었습니다.

 

다음부터 포케 샐러드를 먹을 땐 좀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할 거 같아요!

 

3:00 P.M 간식 

귤 1개

 

하나 더 먹을 뻔했습니다.

 

 

5:55 P.M 저녁식사

외식) 삼.겹.살! 된장찌개(두부건더기만), 쌀밥 약간, 콩나물무침, 상추&깻잎쌈+구운김치

 

저녁만 되면 이놈의 배고픔을 참지 못하고 

사진은 무슨.. 그냥 보이면 먹나 봐요. :0

삼겹살이나 고기를 먹을 땐 쌈장이나 소금은 찍지 않고 저는 반찬과 고추냉이를 얹어서 먹어요.

고기와 고추냉이.. 환상궁합이죠.. 구운 김치는 사랑..

백김치를 구운 거라 김치전 맛이 나서 아주 맛났습니당.

 

그리고 식후엔 집까지 10분 정도 걸어서 오기도 하고

장을 보느라 금세 채혈 시간이 다가옵니다. 

6:55 P.M 저녁식후 1시간 혈당 89mg/dL

 

음 수치인이지만 혈당을 보면 저녁에 탄수화물을 거의 안 먹은 게 티가 납니다.

영양상담 시에 아시다시피 생각보다 먹어야 되는 탄수화물의 양이 많아요.

단위 수를 생각하면 턱없이 부족한 양이지만

혈당 관리를 위해서 아무래도 탄수화물의 양을 줄일 수밖에 없어요.

 

무조건 그대로 따르는 것보다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 참고해서

본인에게 맞춰 식단과 양을 조절하는 게 중요한 거 같아요!

 

저는 부족한 탄수화물의 양을 간식으로 조금씩 채우는 편입니다.

오늘의 저녁 간식은 아몬드 브리즈 1팩을 먹어야겠어요!

 

모두 즐거운 저녁 되세요! :D

오늘의 임당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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