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
오늘은 안산 대부도 근처 서해안 바다가 보이는 분위기 좋은 대형 카페
뮤시엄에 다녀온 후기를 써보려고 해요!
지난 주말 지인들과 대부도 펜션에서 퇴실하고 카페를 찾았는데요.
넓고 분위기도 좋아서 소개해 드리고 싶었어요.
뮤시엄
11:00~19:30
매주 수요일 정기휴무
뮤시엄은 한적한 외곽에 위치해 있어요.
조용해서 힐링하기 더 좋았던거 같아요. : )
이 날은 날씨가 흐려서 좀 아쉬운감이 있었답니다.
일단 뮤시엄 건물 자체가 깔끔하고 컸어요.
뮤시엄 앞에는 바로 아이들과 반려동물들이 뛰어놀 수 있는 탁 트인 공간이 있어요.
바로 앞에 바다도 볼 수 있는데 이 시간대는 물이 빠지는 시간이었어요.
애견 동반은 야외만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 )
내부에서도 바다로 탁 트인 시야가 너무 좋더라구요.
물이 들어왔어도 정말 멋졌을거 같아요.
빵 종류들은 엄청 많지는 않지만 간다하게 먹기에는 좋은거 같아요.
카운터 쪽에 있는 빵들은 던킨도넛 같이 아는 맛이었어요.
메뉴판이예요!
저희는 사람이 많아서 주문하는데만 한참 걸렸어요.
커피 가격은 좀 센편이예요.
주문은 1인 1음료이고 뮤시엄에서 파는 시즌 음료도 있는데
궁금해서 지인들꺼 좀 훔쳐먹어 봤어요.ㅋㅋㅋ
내부 인테리어 자체도 깔끔하고 이뻤어요.
안쪽에도 바로 밖으로 나갈 수 있는 문이 있답니다.
이 자리에서 보는 뷰도 정말 멋진거 같아요.
날이 맑고 좋은 날에 잔잔한 바다를 보면서 커피 한잔 하면 진짜 힐링될듯!
모든 창이 통으로 밖이 훤히 보여서 더 탁트인 느낌이 들어요.
여기 자리가 약간 포토존 느낌?
야외가 넓어서 뜽미랑 같이 뛰어놀기도 했어요. : )
뜽미도 엄청 신나하더라구요.ㅋㅋㅋ
안에만 있어서 답답했나봐요.
야외에도 테이블이 많이 있어서 지금처럼 선선한 온도의 날씨라면 하루종일 야외에 있을거 같아요.
여러 각도에서 봐도 건물이 참 이뻤어요. : )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예요.
엘리베이터는 따로 없기 때문에 유모차에서 자는 뜽미를 아빠가 열심히 유모차 그대로 갖고 올라갔어요. : )
우리 남편 고생이 많다!
월요일이라 2층은 마치 저희가 다 전세낸 느낌이었답니다.
2층에서 바다를 보는것도 참 좋았어요. : )
3층은 루프탑으로 노키즈존인데 아직 준비가 안된 모양이더라구요.
나중엔 오픈할 수도 있을거 같아요.
아직은 휑한 모습이예요.
대신 3층에서 바다를 바라보는 느낌도 좋더라구요.
궁금했던 코코넛크림라떼와 헤비모카예요.
저는 원래 밍밍한 라떼는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코코넛크림라떼도 그냥저냥이었는데 달지 않는게 좋으시면 괜찮을거 같아요.
헤비모카는 역시나 달달한 카페모카맛!
생각보다 맛있었던건 옥수수카페라떼예요!
남편이 먹길래 한번 먹어봤는데 고소하니 맛있었어요. : )
초코라떼도 딱 아이스초코맛이라 달달하니 맛있었어요.
날 좋은날 대부도에 가신다면 뮤시엄에서 커피 한잔 하면서
바다보며 힐링 어떠세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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