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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인생 : )

[평택] 평택역 맛집 백번을 와도 또 생각나는 식당 <백소정>

by 시묭디 2024.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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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남편과 점심에 볼일이 있어 평택역 근처에 갔는데요.
먹을데는 많은데 뭘 먹어야 할지 모르겠더라구요.
마침 전에 지인이 추천해준 맛집이 생각나서 먹어볼겸 <백소정>에 다녀왔어요!
 


백소정
매일 11:00~21:00
라스트오더 20:30



 

백소정은 2층에 위치해 있어요.
1층 간판이 눈에 띄기 때문에 찾는데는 어렵지 않았어요. 
 

내부는 깔끔하고 자리도 넉넉했어요.
학생들을 비롯해 주변에서 일하시는 직장인 분들도 많이 오시더라구요.
 

저희는 마제소바+돈카츠랑 스페셜가츠동을 골랐어요. : )
마제소바는 매번 먹을때마다 약간 특이하고 새로운 느낌인데 이번엔 의외로 남편이 마제소바를 골랐어요.
평소 제가 면을 더 좋아하고 남편은 오직 고기!를 외친답니다.ㅋㅋ
 

점심인데도 벌써 아래 치즈가 들어간 돈카츠는 다 품절이더라구요.
 

마제소바가 먼저 나왔어요.
엄청 먹음직스럽게 생겼고 돈카츠도 생각보다 양이 많더라구요.
 

양배추 샐러드와 튀긴떡, 돈카츠 소스, 다시마 식초가 같이 나와요.
 

마제소바 맛있게 먹는법!
면을 1/3 정도 먹은 후에 같이 나온 다시마 식초를 뿌려 먹어요. : )
남편은 한입 먹고 바로 넣어버리더라구요.ㅋㅋㅋ
후에는 무료인 밥을 요청해서 양념에 비벼 먹으라고 되어있는데..
못비벼 먹었어요.
생각보다 양이 많아요!!!
남편도 차마 밥은 못먹겠다 하더라구요.ㅋㅋㅋ
마제소바는 약간은 자극적이지만 가쓰오부시맛도 살짝 나면서 맛있었어요.
먹을수록 빠져드는 맛?
 

 

스페셜 가츠동이 나왔어요.
비쥬얼이 장난 아니죠?
 

가츠동은 수란이 같이 나온답니다.
 

가츠동 맛있게 먹는법!
뚜껑에 튀김과 분홍빛 초생강을 옮긴 후에 달걀을 밥과 함께 섞어요.
이름이 온센타마고(온천 달걀)이라니 특이하고 귀엽네요.ㅋㅋ
튀김과 초생강을 밥과 함께 먹으면 된다고 하네요.
 

튀김을 건져내고 달걀을 얹어 봅니다.
전 초생강은 제 취향이 아니라 그냥 빼고 먹었는데도 맛있어요.
우동 국물이 깔끔해서 중간중간 같이 먹어주면 더욱 맛있어요!
 

계란을 터트려 잘 비벼서 밥만 먼저 먹어봤는데 너무 맛있어요!!!!
간장계란밥인데 너무 부드럽고 간이 딱 좋더라구요.
이대로만 먹어도 될듯 ㅎ
튀김은 돈카츠, 새우, 치킨이었는데 소스가 살짝씩 버무려져 있어서 그냥 먹어도 맛있었어요. : )
근데 이것도 다 못먹고..
양 진짜 많아요.
돈카츠 두께도 장난 아닙니다.
더 먹고 싶은데 더는 못먹어서 아쉬웠어요 ; (
 
여튼 점심 맛있게 잘 먹고 갑니다!
평택역에 오셨다면 백소정 가보시는거 추천드려요!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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