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뜽미 인생일지 : )

내돈내산 : ) [아기랑 갈만한곳] 화성 카페 넘버 824 숲놀이터 모래놀이 잔디썰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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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주말에 다녀온 화성에 위치한 카페 넘버 824 후기를 써보려고 해요!

지인들과 대부도 펜션에서 재밌게 보낸 후 다음날인 일요일에 이대로 헤어지긴 아쉬워서 급하게 아이들과 같이 갈만한 카페를 검색하다가 발견했어요!

 

넘버 824

토/일 11:00~17:00 (평일 휴무)

라스트오더 16:00

우천시 휴무

 

넘버 824 카페는 무조건 예약제로 주말만 운영하고 있어요.

우천시에는 예약 고객에게 통보없이 예약이 취소되니 이 점 꼭 유의하세요!

예약제라 그런지 주차도 여유있고 내부에 사람이 많이 붐비지 않아 좋아요.

카페는 실내와 실외인 숲높이터로 나뉘어져 있어요.

1시 예약을 하고 방문을 했는데 날씨가 굉장히 좋다못해 이제는 덥더라구요.

숲놀이터는 꼭 보호자와 함께 해야하기 때문에 실내가 아닌 실외로 자리를 잡았어요.

카페 입구를 들어가면 바로 이렇게 포토존이 보이고

직원분이 예약 확인을 도와줍니다.

주문은 키오스크로 하면 되고 따로 입장료는 없지만 커피와 음료 가격이 좀 비싸더라구요.

그리고 24개월 이상의 아이들도 1인 1음료 주문을 해야해요.

카페 내부는 넓고 깔끔해요!

아기 기저귀 갈이대는 여자 화장실에는 있는데 남자 화장실에는 없었어요!

남자 화장실에도 있으면 좋았을텐데!

가족 단위로 와서 그런지 자리가 넉넉하고 따로 파티룸도 예약이 가능하더라구요.

파티룸 예약시 숲놀이터도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아이들이 좋아할거 같아요.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여러 종류의 베이커리도 준비되어 있답니다.

아기자기한 소품들도 눈에 띄네요.

커다란 곰돌이와 아이들이 같이 사진도 찍더라구요.

숲놀이터는 1부에서 4부까지 나뉘고 이용시간은 1시간 50분으로 제한되어 있어요.

1시간 50분이 지나면 방송으로 알려주고 다들 실내로 들어와 시간을 보냅니다.

그리고 24개월 미만의 아이들은 숲놀이터 이용이 불가한데요.

24개월 미만 아이들은 그냥 언니오빠들 노는거 구경하면서 돌아다녔어요.

날이 더웠지만 그늘이 있어서 그나마 괜찮았는데 햇빛이 강해서 아이들이 금방 땀흘리며 얼굴이 빨개지더라구요.

저도 정수리가 타들어 가는줄 알았어요.

요즘 날씨엔 꼭 선크림 필수로 챙겨가세요.

한 여름엔 놀기는 좀 힘들거 같아요.

선선한 봄 가을이 놀기가 딱 좋을거 같아요!

아이들이 먹고 싶다 해서 산 레인보우 케이크!

전 그냥 그랬는데 아이들은 맛있게 잘 먹더라구요.

 

 

넓기도 넓은데 여러 놀이를 할 수 있어서 아이들이 굉장히 좋아했어요.

요리도 해보고 카페 사장도 해볼 수 있어서 역할 놀이 좋아하는 아이들이 재밌어 할거 같아요.

아이들 입장에선 1시간 50분 너무 짧겠죠.ㅋㅋㅋ

숫자를 세어가면서 통나무를 밟아보기도 하고 여기저기 올라가 놀수도 있어요.

아이들이 특히 좋아했던 모래놀이와 방방도 있었어요.

모래 놀이 후에는 내부 화장실이 아닌 외부에서 손과 발을 씻을 수 있어요!

따가운 햇빛을 피해 앉아서 블럭놀이도 할 수 있어요.

빙글빙글 자전거도 있답니다.

어른들도 좋아했던 잔디썰매!!

생각보다 스릴있더라구요.

자전거 있는 쪽에 빨간색으로 보이는게 썰매입니다.

숲놀이터는 꼭 보호자와 함께 이용해야해요.

그 중에서도 잔디썰매는 보호자가 잘 주시해야 할 거 같아요.

아이들이 레일 근처에 서있거나 지나가기 때문에 썰매 탈 때 꼭 잘 확인하고 타야해요.

뜽미도 처음엔 무서워 했지만 아빠랑 몇 번 타더니 재밌어 하는거 같았어요.

어른도 재밌다는 사실!

꼬맹이들은 이렇게 놀았답니다.

귀염둥이들 ㅋㅋㅋ

 

 

딸보다 신난 아빠 ㅋㅋㅋ

 

뜽미가 더 크면 친구들과 언니오빠들과 더 신나게 놀거 같아요.

커피 음료 가격은 사악하지만 아이들이 여러 놀이를 하면서 놀 수 있었던 시간이었어요.

다음에 또 방문할 의사 있습니다! : )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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