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 ) 대부도 독채펜션 드림키즈풀빌라 B동 후기

안녕하세요! 묭디입니다.

올해 초부터 친구들과 계획했던 대부도 여행을 주말에 다녀왔어요!

다들 아이가 있다보니 모임마다 같이 여행을 가게 되면 거의 대부도를 가게 되더라구요.

확실히 넓고! 아이들이 뛰어놀고 수영하기 좋은 곳이다 보니 자주 찾게 되네요!

 

이번엔 대부도에 위치한 드림키즈풀빌라 B동 후기를 써볼게요!

 

 

드림키즈풀빌라

드림키즈 풀빌라 외관이예요!

B동은 신축이 아님에도 굉장히 깔끔하고 넓었어요. : )

B동 외에는 신축이 많더라구요.

 

아이들이 바깥에서 뛰어놀기도 좋고 차량도 충분히 들어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비눗방울 놀이도 하고 다같이 빠방이도 타고 아이들이 너무 잘 놀더라구요 : )

 

드림키즈 풀빌라 B동은 105평으로 10인 기준이고 최대 20명까지 수용가능해요!

침실 5, 침대 5, 욕실 5

 

입실시간: 오후 2시

                                                                                 퇴실시간: 오전 11시

드리키즈 풀빌라는 각방에 화장실이 있어서 굉장히 편했어요!

1층에 침실 1개, 2층에 침실이 4개인데

그 중에 방 1개는 화장실이 없어요!

1층 거실에 공용으로 쓰는 화장실은 있답니다.

 

 

입구 바로 앞에는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과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미끄럼틀도 있어요.

오히려 저는 무서워서 시도도 못했는데 좀 큰 아이들은 아주 재밌게 타더라구요.ㅋㅋㅋ

 

안쪽 주방쪽엔 휴지와 화장실 외에 수건도 넉넉히 준비되어 있어요.

커피머신도 있지만 먹을 시간도 정신이 없어요..

오자마자 애들 물에 들어가고 또 바로 정신없이 밥먹일 준비를 해야 하기에 그냥 커피는

바로 코 앞에 이디야 커피가 있으니 커피수혈은 이디야로!

 

젖병 소독기도 있고 정수기도 잘 구비되어 있어요.

아이들 중엔 젖병을 쓰는 아이들이 없어서 이용하진 않았지만 돌 전 아기들이 와도 편할거같아요!

젖병 세정제도 따로 준비되어 있어서 짐을 많이 줄일 수 있을거 같아요.

하나하나 세심한 준비가 보여서 좋았어요.

수납장엔 아이들 식기류도 있어서 굳이 챙길 필요는 없어요!

1층 복도 중간엔 이렇게 아이들의 놀이 공간도 있고, 인형도 진짜 많았어요!

뜽미가 인형을 들고 어찌나 좋아하는지 ㅋㅋㅋ

방방도 스스로 올라가고 너무 귀여웠답니다.

 

 

 

틈만 나면 소리소문 없이 방방위에 올라가 있어요.ㅋㅋㅋ

겸댕이ㅠㅠㅠㅠㅠㅠㅠㅠ

 

놀이공간 맞은편엔 수영장이 있어요!

튜브나 조끼도 있기 때문에 수영복만 챙겨가면 된답니다.

미끄럼틀도 타고 아이들이 아주 신나게 놀더라구요.

1층 거실에는 포켓볼을 칠 수도 있고, 아이들이 타고 놀만한 것들도 있고 다양해요!

뜽미도 바로 관심가져서 태워줬어요. : )

그네도 서로 타려고 난리들이었답니다.

거실에 있는 화장실인데요.

화장실마다 수건도 넉넉하고 집에서 가져온 일리윤 탑투토워시가 여기에도 딱!

다음엔 안가져와야지..ㅎ

아이들을 위한건 진짜 거의 있어서 너무 좋더라구요.

거실과 이어진 식당입니다.

여기에도 아이들이 탈 것들이 아주 많아요!

뜽미가 좀만 더 크면 아주 알차게 놀거 같아요.ㅋㅋㅋ

식당은 외부와 트여져 있기 때문에 저녁엔 꼭 문을 닫아줘야 벌레가 안들어온답니다.

 

뻥튀기 먹는 정신없는 와중에 일단 또 태워줍니다. ㅋㅋㅋㅋ

뜽미도 놀게 많아서 인지 열심히 돌아다니고 먹고 돌아다니고..

 

 

 

 

이렇게 바로 옆에 노래방도 있는데 생각보다 넓더라구요.

밥먹고 아주 애고 어른이고 열심히 노래 부르고 난리더라구요.ㅋㅋㅋ

참고로 노래방은 10시까지이니 그 전에 부지런히 불러야해요!

 

입구 바로 왼쪽에 1층 방이 있는데 안에도 여러 장난감과 게임기도 있어요.

오른쪽 게임기는 2P가 고장이나서 좀 아쉽긴 했어요.

방 반대쪽엔 화장실도 있어서 아이들이 물놀이 하고 거실 화장실과 같이 이용하면 좋더라구요.

 

2층에 올라오면 바로 있는 방이예요.

저희 가족은 이방으로 골랐었는데 나중에 후회한건 해가 너무 잘 들어서 ㅋㅋㅋㅋ

아이가 너무 일찍 깨곤 했어요.

커튼이 소용 없더라구요. ; )

아기자기한 소품도 있고 드라이기, 휴지, 홈매트도 있더라구요.

아무래도 벌레가 아예 없는 편은 아니더라구요.

작은 거미나 개미를 종종 보긴 했지만 불편할 정도는 아니었어요.

2층 복도

 

복도 중간 오른편엔 휴식 공간이 있어요.

이용할 시간이 없어서 좀 아쉬웠답니다.

복도 중간에 위치한 방이 화장실이 없는 방이고 창이 작아요!

이 방에 여분의 이불과 베개들이 있답니다.

오히려 아이들이 푹 자기엔 이쪽 방이 제일 좋았다는 사실이..ㅎ

이번에도 하나 배워갑니다..

 

 

 

 

남편이 좋아할만한 딱딱한 베개도 있어서 얼른 챙겨주고

바닥에서 잘 뜽미를 위한 도톰한 이불도 챙겨서 깔아줬어요.

가장 안쪽에 위치한 방인데 침대가 가장 넓은 방이예요!

먼저 방 고를 기회가 있었지만 아이가 둘인 친구들이 이쪽 방을 쓰면 좋을 거 같아서 양보했어요.

한바탕 아이들이 먼저 침대를 뛰어다녀서 인형들이 저리 널부러져 있지만 넓고 이쁜 방이예요!

맞은편에도 방 하나가 더 있고 역시나 화장실이 있답니다.

 

이번에도 출발부터 차가 방전되고 차도 막히고 정신없는 여행이었지만

다같이 모여서 맛있는거 먹으면서 수다떨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 )

낯선 곳이라 그런지 자꾸 깨서 우는 따님 덕에 잠은 거의 자지 못했지만 행복한 주말이었어요.

 

 

펜션 내부는 영상이 더 좋을거 같아서 첨부할게요!

 

 

 

 

드림키즈풀빌라 위치

↓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