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뜽미 인생일지 : )

내돈내산 : ) 무주풀빌라 옐로스톤 네번째 풀빌라 이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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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묭디입니다. : )

오늘은 정말 오랜만에 모이는 친구 부부들과 무주풀빌라 옐로스톤에 다녀온 후기를 써보려고 해요!

다들 정말 사는 곳이 너무 다른데 딱 중간 지점이 무주더라구요. : )

무주는 아무래도 스키장도 있기 때문에 펜션이 많아 잡기에는 좋더라구요.

부부가 네팀이고 두팀은 아이가 있기 때문에 꼭 방은 4개로 알아봤고 화장실도 4개로 알아봤답니다.

 

무주풀빌라 옐로스톤의 방 중에 네번째 풀빌라로 예약했어요!

 

네번째 풀빌라

무주풀빌라 옐로스톤

기준인원은 8명으로 최대 18명까지 가능해요!

8명 초과시 추가 금액이 발생하는데 저희는 유아 2명만 추가로 결제했어요.

평일 풀을 이용하고 싶다면 10만원을 당일 현장결제하면 되는데 저희는 아가들이 물을 아직 좋아하진 않아서 따로 결제는 하지 않았어요.

주말엔 풀이용료가 객실비용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따로 결제는 하지 않아요!

그래서 그런지 옐로스톤은 평일과 주말 가격이 차이가 많이 나는데 다행이도 시간이 다들 맞아서 금요일에 예약을 을 했어요!

네번째 풀빌라는 관리실 바로 맞은편에 위치해 있어요.

왼쪽 건물이 바비큐장이고 수영장과 거실이 연결되어 있답니다.

사진 중간 안쪽으로 들어가면 입구가 있어요.

입구에 바로 들어가면 수건과 드라이기, 빗이 준비되어 있어요.

근데 방이 4개인데 왜 바구니는 3개일까..의문이었지만 수건도 넉넉했고 불편한 점은 없었답니다.

거실엔 TV, 에어컨, 스타일러가 있고

외부에 작은 수영장과 이어져 있어요.

뒤가 바로 산이 있기 때문에 저녁엔 특히 벌레 조심하세요!

밖에 안나가서인지 모르겠지만 벌레가 많이 보이진 않았어요.

소파 왼편에는 바로 바비큐장과 이어져 있는 문이 따로 있어서 고기를 구워 안으로 가져와서 먹었어요.

한쪽엔 냉장고와 접이식 식탁2개와 대리석 식탁이 있어요.

아이들이 있다보니 대리석 식탁은 먹을것들을 올려두고 저흰 접이식 식탁을 붙여서 사용했어요.

 

거실과 이어진 문으로 나가면 이렇게 선베드와 작은 수영장이 있어요.

왼쪽으로 가면 큰 수영장과 바비큐장도 이어져 있답니다.

계속 비오는 나날들이었는데 다행이 놀러간 날은 날이 맑았어요!

풍경이 굉장히 좋더라구요.

계속 바다쪽만 가다가 이렇게 산으로 오니 또 기분이 상쾌하고 좋았어요. : )

작은 수영장은 여름엔 이용하기가 좀 불편할 수 있어요.

왜냐하면 아무래도 근처가 산이다보니 물에 벌레가 떠다니더라구요.

안쪽에 있는 큰 수영장은 그래도 사방을 막을 수 있기 때문에 이용하기엔 괜찮을거 같아요.

확실히 겨울에 오면 바비큐장에서 구워먹으면서 온수풀도 이용하고 좋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수영장은 굉장히 넓어서 어른들도 놀기에 아주 좋을거 같아요. : )

 

한쪽엔 탈수기도 있고 탈수기 옆에 바로 거실과 이어진 문이 있어요.

문에서 나오면 바로 바비큐장과 수영장이랍니다.

바비큐장 공간도 넓고 좋은데 저흰 너무 더워서 밖에서 먹진 않았답니다. ㅎ

바비큐장 입구에서는 이렇게 보인답니다.

네번째 풀빌라는 복층으로 1층에 방이 2개, 2층에 방 2개가 있어요.

주방엔 얼음정수기, 밥솥, 커피머신, 전자레인지가 있고

왼쪽 선반에 일회용 수세미와 행주가 있어요.

서랍엔 잔들이 있고 속서랍이라고 써있는 부분을 열면 수저, 집게, 가위가 있어요.

밑서랍엔 그릇이 있어요.

주방 옆 복도를 보면 문들이 굉장히 많죠?

여기서 문제는!!

수영장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화장실이 1층에 다 몰려있어요..

2층엔 방밖에 없습니다.ㅎ

그 사실을 알고 굉장히 당황했는데요.

가장 안쪽에 있는 방1과 방2

아이들이 있는 집은 짐이 많아서 1층을 사용하기로 했는데 아가들을 바닥에서 재워야 하기 때문에

2층에 있는 여분 이불과 베개를 미리 가져와서 깔았어요.

여기서 주의할 점은 1층 방에는 에어컨이 없어요. ㅎ

긴 선풍기가 구비되어 있는데 이것도 좀 당황스러웠어요.

낮엔 더워서인지 하나도 안시원해서.. 아이들 재울때 좀 걱정되긴 했었어요.

그래서 거실에 있는 에어컨을 하루종일 가동한 결과 덥지 않았습니다.

 

옐로스톤의 또 특이점은 창에 커튼이 없는데 아무래도 별을 보라고 뚫려 있는건가 싶은데

아침 기상 무리없이 합니다. ^^

가장 안쪽 화장실은 샤워기가 따로 없더라구요.

가운데에 위치한건 화장실이 아니라 샤워실이었어요.

사실상 화장실이 4개가 아닌 화장실3과 샤워실1로 정정해야하지 않나 싶어요.

저희 가족은 가장 안쪽방을 사용해서 막상 샤워하려고 했을때 좀 불편했어요.

가운데 샤워실을 이용하려는데 수건이나 옷을 둘데가 마땅치 않았어요.

샴푸있는 선반에 물이 튀지 않게 조심히 뒤에 두고 사용했어요.

가장 바깥쪽에 위치한 화장실 두개는 샤워기가 같이 있답니다.

샤워는 이쪽 화장실에서 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2층으로 올라가면 방 2개가 붙어있어요.

비슷한 구조에 굉장히 넓어요.

살짝 너무 덩그러니 침대만 있는건 아닌가 싶긴 하지만..ㅋㅋ

잠만 잘 자면 되죠!

 

2층에서 바라본 1층 모습이예요.

왼쪽엔 철제의자가 있어 부부가 싸우면 여기서 도란도란 얘기하면 됩니다.

다음날 아침에 뜽미와 주변을 산책했어요!

굉장히 푸릇푸릇하고 물소리도 시원하더라구요.

바다를 많이 가서 그런지 이런 조용한 산과 풍경이 너무 좋더라구요. : )

 

무주풀빌라 옐로스톤을 이용하면서 느낀건 방 구조가 왜그럴까 생각이 좀 들지만 딱히 불편한 점은 없었어요.

대신 키즈풀빌라는 아니기 때문에 아이에 관련된 물품들은 모두 챙기셔야 하고

계단이나 대리석 식탁 등 돌아다닐때 위험할 수 있으니 조심하셔야 해요!

 

불편했던건 배달이 잘 안됩니다. ㅎㅎ

먹고싶은거 한번에 왕창 사오거나 픽업하러 다녀오셔야 합니다.

 

간만에 친구들과 아이들과 모여 즐거웠던 시간이었어요. : )

제 후기가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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