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뜽미 인생일지 : )

내돈내산 : ) 전주 독채 키즈펜션 다숲별장 이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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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묭디입니다.

최근 한달 동안 친구들과 대만여행도 가고 아이 방학&휴가를 보내면서 시간이 빠르게 흘렀네요. : )

 

오늘은 이번 휴가철에 친구들과 같이 갔던 전주 다숲별장 후기를 써보려고 해요!

이제는 아이가 없는 친구들보다 아이가 있는 친구들이 더 많은거 같아요. : D

그래서 모이면 굉장히 북적북적하고 정신없지만 즐겁더라구요.

 

매번 키즈펜션으로 대부도를 가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엔 전주에서 모이게 됐어요.

원래는 전라도 사람들이거든요! : )

 

전주 다숲별장

 

입실: 15:00

퇴실: 11:00


기준인원은 8인, 최대인원은 20인

침실5, 침대5, 욕실3

 

깜빡하고 다숲별장 외관을 못찍었는데 외관부터 깔끔하고 주변 풍경도 예뻐서 좋았어요. : )

뒤편에 계곡도 있기 때문에 아이들도 놀기 좋았답니다.

독채 펜션답게 굉장히 넓었어요.

1층에 침대방1, 욕실1

2층엔 방3, 욕실1

지하엔 욕실이 딸린 침대방1이 있답니다.

 

거실은 보시다시피 넓고 천장도 높고 인테리어가 깔끔해요!

도착하자마자 거실 탐색하고 다니는 뜽미입니다. ㅋㅋ

창밖으로 보이는 푸릇푸릇 풍경이 너무 좋았어요.

날이 더워서 에어컨을 틀어도 시원해지는데는 시간이 걸리더라구요.

1층에 위치한 침대방입니다.

저희는 사다리타기로 방 선택을 제일 마지막으로 해야했는데 1층 방으로 결정됐어요.

에어컨은 살짝 오래되긴 했는데 성능은 문제 없었어요!

옷장엔 여분의 이불과 베개가 있고, 따로 짐을 넣을 수 있는 공간이 있답니다.

 

1층에 위치한 화장실이예요.

 

일회용 칫솔도 여러개 준비가 되어 있었어요.

여분의 수건과 드라이기, 휴지가 구비되어 있어요.

화장실 슬리퍼가 아이 사이즈까지 있으니 너무 귀엽더라구요.

그래서 한번 찍어봤어요. : )

한편엔 아기 비데도 마련되어 있어요.

주방엔 10명정도 앉을 수 있는 식탁이 있어요.

중간에 문이 있기 때문에 닫으면 1층 방까지 소음이 안들릴거 같아요.

밥솥, 전자레인지, 정수기가 있고, 분리수거통들과 음식물 버리는 통은 따로 있답니다.

중간엔 젖병 소독기도 있더라구요.

지금 아이들은 쓸 일은 없었는데 아이가 어리다면 사용하기 좋을거 같아요. : )

 

2층으로 올라가면 아이들이 벌써 열심히 돌아다니고 있어요.ㅋㅋ

2층 화장실 구조는 1층과 같고 다른점은 욕조가 없다는 점이랍니다.

2층으로 올라가면 바로 오른쪽에 있는 방이예요.

넓기도 넓고 안쪽에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숨은 공간이 있어요!

아기자기한 공간은 벌써 아이들이 차지하고 있어요.ㅋㅋ

뜽미가 곰돌이를 굉장히 좋아하더라구요.

뜽미를 이뻐하는 오빠랑 꽁냥꽁냥 귀여워라 ㅠㅠㅠ

왼쪽 숨은 공간은 이렇게 아이들의 아지트같은 작은 공간이예요.

그래도 아이들이 아늑하게 잘 수 있을만한 크기예요!

중간에 있는 방은 포토존같은 방인데 색감이 이쁘고 귀엽더라구요.

가장 안쪽에 있는 방은 침대가 가장 넓은 방이랍니다.

전반적으로 방들이 다 깔끔하고 괜찮았어요. : )

2층 가운데엔 테라스가 있어요.

밖으로 나가면 이렇게 공간이 있고 밖 풍경도 잘 보인답니다.

아이들이 있다면 위험하지 않게 주의를 꼭 해야할거 같아요!

그래서 문이 이중으로 되어 있는거 같아요.

저희는 더워서 나갈 생각은 전혀 하지 않았어요.ㅋㅋ

이제 지하로 내려가 볼게요!

 

**여기서 진짜 주의!!**

보면 계단이 미끄럼 방지는 되어 있지만 일반 계단이기 때문에 조심해야 해요!

특히 아이들이 놀 공간이 지하에 있기 때문에 자주 왔다갔다 하는데

문을 닫아놓으면 아이들이 올라와서 문을 열려고 하거나 누군가 문을 열다 아이들이 다칠 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꼭 문을 열어두고 아이들에게도 주의를 줘야해요!

 

실제로 아이들 중에 다친 아이가 있었기 때문에 꼭꼭 주의해 주세요.

 

이렇게 지하엔 아이들이 놀이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요!

여기서 또 주의할 건 오른쪽에 보이는 나무 계단이 보이는데 보면 손잡이가 동그랗게 달려있어요.

네. 열립니다.

친구네 돌쟁이 아가가 저길 올라가다 손잡이를 잡았는데 열리는 바람에 뒤로 굴렀어요..

다치진 않았지만 아이도 어른들도 굉장히 놀랐답니다.

되도록 아이들이 올라가지 않게 해주세요. 

둘러보면 다양한 장난감들도 있고, 안전망 트램펄린도 있어요.

아이들이 아주 격하게 뛰더라구요. ㅎ 

아기자기한 공간에 코끼리 가족도 있는데 뜽미는 워낙 인형을 좋아해서

들어가서 한동안 꼭 끌어안고 있었답니다. : )

어른들도 할 수 있는 게임기도 있었는데 옛날 게임기 느낌이었어요.

버블버블도 있고 철권도 있고 게임이 많았는데 거의 철권으로 치고 박고 했습니다.

지니까 생각보다 더 열받고요? ㅎ

미니 풀장도 마련되어 있어요.

풀장 안에서 아빠랑 알콩달콩 꺄르르 했답니다. : )

지하엔 침대방이 하나 있는데 계단을 내려오면 바로 왼쪽에 위치해 있어요.

통틀어서 제일 좋은방 같았는데 빨리 안자는 아이들은 계속 놀기 때문에

빨리 자는 아이들은 2층에 자는게 좋을거 같아요.

제일 좋은방 같은 이유는 방 안에 욕실이 딸려 있어요.

그리고 큰 욕조도 있답니다.

방 자체도 분위기 있었는데 욕실도 분위기가 있더라구요.

지하에도 주방 시설이 있었고 나무 식탁도 마련되어 있었어요.

애들 재우고 조용히 술 먹으려면 지하에서 먹는게 좋겠더라구요.

중간에 외부와 연결된 문이 있어요!

밖으로 나가면 오른편엔 바베큐장이 있더라구요.

자리가 엄청 넓더라구요.

역시 대가족이나 여러명이 오기에 좋겠더라구요.

좋은게 바로 앞에 수심이 낮은 계곡이 있어서 아이들 물놀이하고 밥먹기 딱이겠더라구요.

푸릇푸릇 풍경도 너무 좋아서 보기만해도 힐링되는 느낌이었어요. : )

저희는 바베큐장은 이용하지 않고 거의 가열 안해도 되는 요리들을 포장해와서 1층에서 먹었기 때문에

좀 아쉬움은 있네요.

좀 날이 선선해지면 이용하기 딱일거 같아요!

오른쪽으로 쭉 나오면 1층 현관과 이어지는 계단이 보여요.

이렇게 주변을 산책하기도 정말 좋은 곳이었어요.

펜션 위치가 한적한 곳에 있어서 조용하고 주변 풍경이 너무 좋았어요.

 

딱 한가지 아쉬웠던건 하필 저희가 갔을때 주방 에어컨이 고장나서

더위와 싸우며 밥과 술을 먹었답니다. ㅎ

결국 사장님께 전화해서 선풍기 두대를 받고 거실의 찬 공기를 옮겨올 수 있었어요.

 

이렇게 이번 휴가는 지인들과 전주 다숲별장에서 잘 보내고 왔답니다.

모두 더운 여름 잘 이겨내자구요!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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