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뜽미 인생일지 : )

내돈내산 : ) [군산] 아이랑 갈만한 곳 키즈카페 월드킹 방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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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군산에 위치한 키즈카페인 월드킹 방문 후기를 써볼까 해요. : )

저번 휴가때 친정에서 며칠 보내면서 집에만 있기에는 역시 아이한테 너무 미안하더라구요.

그래서 주변 키즈카페를 검색하다가 수송동에 위치한 월드킹 군산점을 방문하게 되었답니다.

 

월드킹은 지역마다 체인점이 있을 정도로 유명한거 같더라구요.

방문 후기들도 좋았기에 부랴부랴 옷 챙겨입고 달려갔답니다.

 

월드킹 군산점

매일 10:00~20:00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오른편엔 물건을 보관할 수 있게 락카장이 있고 안쪽엔 수유실도 같이 위치해 있더라구요.

모유수유 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조용하고 프라이빗하게 사용하실 수 있는게 좋은거 같아요. : )

시간 이용안내와 시간제 쿠폰도 판매하고 있고 다양한 룸으로도 이용이 가능하답니다.

1인 1음료는 아니어서 저희는 아샷추 한 잔만 주문해서 먹었어요.

아샷추 아주 잘하는 집이더라구요. : )

종일 놀거라면 먹거리는 필수죠?

아이들 간식부터 어른들 먹거리까지 정말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어요.

요즘 애들은 정말 좋겠다.^^

라떼는 놀이터에서 흙장난이 최고였는데..

셀프바엔 정수기, 전자레인지, 컵 등이 있고 음료를 드신 후에 정리를 할 수 있어요.

입구 근처 한쪽엔 유아존이 있는데 바운서부터 보행기, 여러 장난감들과 탈거리들이 있어서

어린 아가들도 같이 오기에 정말 좋은거 같아요. : D

 

짚라인 타는 것도 있더라구요.

좀 큰 아이들은 재밌게 탈거 같아요!

또 다른 한쪽엔 여러 종류의 빠방이들이 즐비해 있어요.

벌써 하나 잡아서 타고 있는 우리 따님 ㅋㅋㅋ

빠방이에서 한동안 내리라고 해도 절대 안내리더라구요.ㅋㅋ

귀여워ㅠㅠㅠㅠ

월드킹은 공간도 넓고 어른들도 앉아서 휴식할 수 있는 자리가 많아서 좋은거 같아요.

멀티존에는 앉아서 블럭을 만들 수 있는 공간도 여유있게 마련되어 있어요.

집중을 어느 정도 할 수 있는 나이라면 시간가는 줄 모를거 같아요.

아이가 혼자 집중하고 싶다면 바깥 테이블에서 커피한잔 하면서 지켜볼 수도 있기에 좋을거 같아요.

그것이 저의 바람..?

한쪽엔 비즈와 파츠도 있어 다양하게 꾸미기 좋아하는 아이들이 놀기에도 좋을거 같아요.

키즈카페 필수존인 피톤치드존도 있고 벌써 여러 아이들이 점령중이었어요.

걷는 순간 너무 발이 아프지만 뜽미를 파묻으면서 놀아주니 재미있어 했어요. : )

표정이 너무 귀여워..

마켓존과 블럭존은 한 곳에 같이 있는데 특히 블럭존은 안에서 벽돌 모형을 쌓아도 보고

부시기도 하고 오히려 아빠가 좋아했던거 같네요.

 

좀 큰 아이들이라면 게임존을 그냥 지나칠 순 없을거 같아요.

크진 않지만 너무 크고 게임이 많으면 애들이 안나오겠죠?ㅋㅋ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트램펄린 존도 있답니다.

낚시존도 있고 병원놀이도 있는데 정말 놀이가 많아서 애들이 하루종일 있어도

지겨워하지 않을거 같아요.

사실 벌써 어른들이 지친답니다.ㅎㅎ

아기의자와 유모차도 여러대 준비되어 있어서 아기띠 없이도 편히 다닐 수 있을거 같아요.

매 정각마다 가운데에 위치한 기차가 출발해요!

얼른 달려서 아빠랑 뜽미는 기차를 탈 수 있었어요.ㅋㅋ

아빠에겐 기차가 너무 작아서 몸을 우겨 넣어 뜽미와 함께 했어요.

뜽미는 좀 어리둥절했고, 어른은 뜽미 아빠뿐이어서 굉장히 눈에 띄었어요.ㅋㅋㅋㅋ

월드킹의 단점은 위층에 위치한 놀이 공간들이 굉장히 낮아서 어른들은 계속 허리를 숙이고 다녀야 해서 좀 힘들어요.

그래서 그런지 가는 곳마다 사죄의 문구가 있어요.ㅋㅋㅋ

아이들만 생각하다보니 낮게 만들었다고 하네요.

위층에 놀이공간들도 모두 이어져 있어서 한바퀴 돌기에 좋아요!

레이싱은 해보진 않고 그냥 구경 했어요.

이렇게 위층의 통로들은 기어다녀야 해요.ㅋㅋㅋ

머리도 여러번 박았어요.

뜽미는 해맑게 돌아다니지만 엄마아빤 곡소리나요. : )

주방이나 카페 놀이도 할 수 있고, 헤어샵 놀이도 있답니다.

귀엽게 고데기도 있고 드라이기도 있고 있을 건 다 있어요.

그런데 인형은 좀 표정이 무섭더라구요.ㅋㅋㅋ

머리숱 너무 풍성하고 거칠어요.

열심히 한바퀴를 돌면 여러 악기가 있는 공간도 있어서 같이 연주도 해보고

청소기도 한 번 밀어봤어요.

음악을 좋아하는 뜽미는 한참을 악기를 만지면서 놀았답니다.

프린세스룸과 프린스룸도 있는데 여러 옷도 입어볼 수 있고 공룡과 빠방이들도 많았답니다.

정말 놀거리가 많더라구요.

저흰 1시간만 했었는데 시간이 금방 지나갔어요.

앞으로 군산에선 키즈카페는 월드킹으로 매번 갈거 같아요. : )

 

후기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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