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시렵니까! 묭디입니다.
230105 30주 3일차인 오늘의 임당식단일기 시작합니다. : D
9:10 A.M 공복혈당 81mg/dL
어제는 취침 전에 혈당을 한 번 체크해 보았는데요.
11:24 P.M 취침 전 혈당 92mg/dL
취침 전 혈당을 재면서 문득 취침 전 혈당의 정상범위는 무엇일까
궁금증이 들었어요.
여기저기 카페를 돌아다녔지만 정확한 기준이 나와있지는 않았습니다.
어떤 분들의 말을 들어보면
병원에서는 110 기준으로 보기도 한다고도 하기도 하고
공복 기준과 같다고 하는 얘기도 있었는데요.
보통 80~120을 기준으로 다음 날 아침 공복혈당을 참고해서 본인에게 맞는
혈당 범위를 찾는 것이 좋다고도 합니다.
이러한 기준으로 봤을 때 저의 취침전 혈당은 80~100 기준으로 잡으면 될 거 같습니다!
9:23 A.M 아침식사
검정콩쌀식빵 2쪽(70g), 닭가슴살샐러드(+새송이버섯,토마토,오이), 발사믹식초,
바질페스토, 끼리크림치즈, 호두&피스타치오, 아몬드브리즈(오트맛) 1개
샐러드 야채가 다 떨어진 관계로 야채를 그나마 보충하고자
새송이를 부랴부랴 구워 오이와 함께 샐러드로 먹었어요.
저번에 멜바토스트를 먹으면서 바질 페스토를 같이 먹어보고 싶어서
마켓컬리에서 주문했어요!
이 바질페스토는 데체코 제품인데요.
왜 이 아이를 골랐냐고 물어보신다면
후기가 가장 많았습니다. : D
단순하지요?
아마 저만 먹을 거 같기에 많은 양은 필요하지 않았고
가격 또한 나쁘지 않아 구매했어요!
성분을 살펴보면
바질,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을 사용했구요.
잣, 캐슈넛 분말이 함유되어 있다고 해요!
그리고 감자 플레이크도 약간 들어있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혈당을 위해 조금씩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일단 생각보다 바질향이 굉장히 진하게 났고
맛도 익숙한 맛으로 무엇을 먹었을 때 이 맛이 났을까
계속 생각을 해 봤어요.
파스타에도 물론 들어가기도 하지만
저는 라자냐가 딱 떠올랐어요!
외식했을 때 먹었던 라자냐가 딱 이 맛이었는데
바질 페스토를 듬뿍 사용한 거 같아요.
검정콩쌀식빵에 발라 먹었는데
바질의 풍미가 아주 진하고 좋았습니다. : D
10:23 A.M 아침식후 1시간 혈당 129mg/dL
식후엔 약간의 유산소와 와이드 스쿼트도 좀 해줬어요.
임신성 비염 때문에 코가 막혀 잠을 잘 자지 못해서
굉장히 귀찮았지만 나름 열심히 움직여줬어요!
1:02 P.M 점심식사
잡곡밥 90g, 소불고기, 오이, 고추장아찌, 총각김치, 상추, 깻잎
오늘 남편과 점심을 함께 먹으면서
건강한 생활 패턴과 식생활에 대해 이야기를 주로 한 거 같아요.
결론은 함께 건강하게 살자! 였습니다. :- )
2:02 P.M 점심식후 1시간 혈당 133mg/dL
점심식후도 수치인을 하였어요!
5:49 P.M 저녁식사
잡곡밥 70g, 두부참치양배추말이, 스리라차소스
식단을 어떻게 하면 다양하게 먹어볼까 하면서
검색을 하다가 두부참치배추말이가 하고 싶었는데..
집 앞 마트에 오늘은 알배기 배추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집에 있는 양배추로 대신했는데
이미 잘라놨던 거라 모양이 생각처럼 나오지 않아 의기소침해졌어요.
두부와 참치를 섞어서 잇츠베러마요를 살짝 넣고 양배추에 싸서
계란물을 입히지는 못하고 그냥 깔아서 구웠어요.
나머지 두부참치는 잡곡밥과 함께 섞어 주먹밥으로 만들었답니다.
다음엔 꼭 알배기배추로 성공해야지!
살짝 밍밍할 뻔했던 주먹밥에도 스리라차를 뿌려서 먹어주었어요.
스리라차 만세!
6:49 P.M 저녁식후 1시간 혈당 96mg/dL
단백질 폭탄을 먹다 보니 너무 배불러서
오늘도 뽕을 빼기 위해 저스트댄스를 틀어 췄답니다.
그랬더니 혈당이 좀 낮기에
간식을 조금 먹어야겠구나! 생각했어요.
7:30 P.M 간식
에그머니나
이게 뭐람?
너무나 입안이 텁텁했던 저는 아이스크림을 선택하고 말았죠.
스키니피그 제품인 이 아이스크림은
저당아이스크림/저칼로리아이스크림으로 유명한데요.
저도 속는 셈 치고 사봤습니다.
아이스크림은 먹고 싶은데!!!
일반 아이스크림은 당 함량도 높고 칼로리도 높아서 먹고 싶지만 눈을 감아요.
그래서 대체당을 이용한 아이스크림이 눈에 띄는데요.
저는 민초파입니다. : )
민초는 사랑입니다.
입 안이 시원해지면서 달달해 맛도 맛있습니다.
단점은 계속 먹게 되다 보니 어느새 아이스크림이 없어요?
저번에 먹다가 남겨둔 것을 냉큼 먹었습니다.
물론 많이 먹으면 그만큼 칼로리와 당류 섭취가 많아질 수밖에 없지만
그래서 자주 먹지는 않아요!
오늘은 특히 당기는 그런 날이었습니다. 하핫
벌써 목요일이네요!
임당식단일기를 적으면서 하루가 더 빨리 가는 거 같습니다.
오늘 하루도 모두 고생 많으셨구요.
편안한 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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