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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당일기 : )

230106 30주 4일차 임당일기/임당식단/쉬프렘베이커리/블루베리쌀베이글/소고기낙지덮밥/풀무원/낫또/사세버팔로윙/사세버팔로스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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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묭디입니다아!

벌써 금요일이 왔네요. : D

저는 아침부터 다리에 쥐가 나는 바람에

소리 지르면서 끙끙 앓으니 남편도 놀래서 부랴부랴 마사지를 해 주었어요.

 

앞으로 남은 9주가 더욱 무섭네요 ; - (

 

아침부터 놀래서 힘이 빠지지만 

힘을 내서 식단일기를 써보려 합니다.

 

 

9:16 A.M 공복혈당 81mg/dL

 

어제 취침 전 혈당은 94mg/dL로 잘 유지한 다음

아침 공복혈당도 수치인 하였어요.

 

9:36 A.M 아침식사

블루베리쌀베이글 1/2, 계란프라이, 토마토샐러드(+발사믹식초), 

호두&아몬드&피스타치오, 끼리크림치즈, 바질페스토

 

아몬드 브리즈는 먹지 않았어요. : D

 

매일 먹는 빵이 좀 다양하죠? 하핫

 이번엔 같은 쉬프렘베이커리 제품으로 블루베리쌀베이글 입니다!

 

블루베리가 박힌 게 보이시나요?

은은한 블루베리향이 나면서 고소하니 맛있어요!

처음 주문했을 땐 파베이글이 있었는데요.

맛있게 먹었었는데 지금은 안나오더라구요 ; D

 

베이글 1개가 생각보다 크기 때문에

남편과 반으로 나눠서 먹었어요.

 

 

베이글엔 역시 크림치즈죠?

요즘 다양한 크림치즈들이 많이 나와있기 때문에

취향에 맞는 것으로 골라 같이 발라서 드시면 좋을 거 같아요!

물론 바질페스토도 소량 발라 먹었습니다.

 

 

10:36 A.M 아침식후 1시간 혈당 141mg/dL

 

식사를 마치고 남편이 지인에게 받아왔다며 귤을 까줬는데

먹을까 말까 굉장히 고민을 많이 했다가

까줬으니 하나는 먹어줘야겠다 해서 식후에 바로 먹었더니..

 

혈당이 살짝 오버가 되었어요.ㅠㅠ

아침에 움직이면서 스쿼트도 했는데

아침에 샐러드에 토마토는 남편과 나눠 먹기 때문에

많이 먹지는 않아요.

베이글도 블루베리는 소량이긴 하지만 일단 경계해 봅니다.

 

다시 한번 식후 바로 과일을 섭취하는 건

안 좋다는 것을 상기시켜 줬네요.

그래도 살짝 오버이기 때문에 오차범위를 생각해

텐션이 많이 떨어지지는 않았어요.

 

 

1:30 P.M 점심식사

소고기낙지덮밥, 미니돈까스, 소스 약간, 양배추찜, 타코야끼 8알

 

오늘 점심은 저 혼자 먹게 되었는데요.

꼭 혼자인 점심은 왠지 기력도 없고

밥 해 먹기가 싫더라구요. 

점심 일탈을 하기로 했습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평소 좋아하는 타코야끼도 오늘따라 

어서 오라고 손짓하길래

선택을 했습니다.

 

 

 

소고기 낙지덮밥은 밥이 너무 많아서

다 먹으면 혈당이 200은 나올 거 같았기에

그나마 밥도 반만 비볐지만 

타코야끼를 먹고 싶었기에 야채와 건더기와 윗부분만 양배추에 싸 먹었어요.

밥이 아깝긴 하지만 나의 혈당 위해 안녕..

다음에 주문하면 밥을 아예 빼달라고 해야겠어요!

백미 아웃!

 

 

2:30 P.M 점심식후 1시간 혈당 112mg/dL

 

사죄의 의미로 식후 정리를 하고

천천히 움직이면서 댄스를 열심히 따라한 결과

생각보다 낮은 혈당으로 수치인을 하였어요!

먹고 싶으면 적게 먹되 움직이자!

이것이 진리인 거 같아요.

 

 

7:00 P.M 저녁식사

잡곡밥 90g, 낫또, 조미김, 사세 버팔로윙 2조각, 버팔로스틱 2조각, 

오이 반 개, 볶음김치, 양배추찜

 

예전에 낫또에 한창 빠져서 먹은 적이 있었는데요.

간만에 생각이 나기도 하고 다시 먹기 시작하자

생각이 들어서 장을 봐왔어요.

저는 풀무원에서 나오는 낫또를 즐겨 먹습니다. : D

 

그리고 냉동고에 항상 쟁여두는 제품으로

맛과 가성비로 유명한 사세 에서 나오는

버팔로윙과 버팔로스틱을 꺼내 보았어요.

 

지인에게 한 번 추천받은 이후로

항상 구매하고 있는 제품이에요.

맛도 살짝 매콤한 게 그냥 먹어도 맛있구요.

좀 맵다 싶으면 허니 머스타드 소스에 찍어 먹는 것을 추천드려요!

 

임당 초기에 너무 훈제오리 위주로 먹어서 많이 질렸나 봅니다. 

질리지 않게 꾸준히 갈 수 있는 식단을 

저에게 맞게 하나하나 찾아가고 있어요!

 

8:00 P.M 저녁식후 1시간 혈당 123mg/dL

 

오늘은 배가 별로 고프지 않아서 저녁 식사가 좀 늦었는데요.

그래서 오늘 저녁 간식은 패스하려고 해요!

 

자기 전 혈당 체크도 잊지 않으려고 합니다.

모두 오늘 하루도 고생하셨고

주말 잘 보내세요! : D

 

오늘의 임당식사일기 마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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