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뜽미 인생일지 : )

[대부도] 펜션벨리 풀빌라 독채 펜션 오디세이 솔직 후기

by 시묭디 2024.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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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D

오랜만에 남편 회사 동료 가족들과 대부도에서 만남을 가졌어요.

저희는 일요일에 입실을 했기에 주말 가격보다 저렴하게 다녀왔어요.

이번에 묵었던 숙소는 풀빌라 독채 펜션 오디세이랍니다.

 

 

풀빌라 독채로 4층인 건물이예요.

방은 총 9개, 화장실은 6개

인원은 최대 30명까지 가능해요.

온수풀은 10만원의 추가 비용이 있답니다.

 

입실시간: 오후 2시

퇴실시간: 오전 11

야외에는 족구장 외에도 에어바운스와 트램플린이 있어요. 

오자마자 아이들이 신나서 에어바운스를 타더라구요.

뜽미도 이번에 언니 오빠들 따라서 아주 야무지게 탔어요. : )

아빠가 올려주느라 고생했지만 그만큼 꺄르르 웃으면서 타더라구요. 

 

트램플린도 보더니 계단 올라가겠다고 손짓하더니 방방 뛰어다녔어요. : )

 

내부로 들어가면 바로 주방이 보여요.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정수기, 전자레인지, 젖병소독기와 공기청정기가 구비되어 있어요.

 

바로 왼편엔 화장실과 샤워실이 있어요.

 

대체적으로 인테리어도 깔끔했어요.

거실에는 노래방 기계도 있는데 식당쪽에도 또 마련되어 있었어요.

 

가운데 작은 공간엔 아이들 주방놀이가 있는데 딱 저것만 있고 주방 도구들은 따로 없었어요.

그래도 뜽미는 저기서 잘 놀더라구요. : )

 

식당은 온수풀과 이어져 있고 다인원에 맞게 넓어서 좋았어요.

아기 의자는 3개가 준비되어 있고 따로 튜브를 가져온다면 공기 주입기가 있어 편할거 같아요.

 

식당에서 바로 야외로 나갈 수 있는 문이 있고 문 밖에는 바베큐장이 있는데 고기를 구울 수 있는 그릴이 준비되어 있어요.

기본적으로 그릴만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숯과 철망, 목장갑, 부탄가스나 번개탄은 직접 사와야 한답니다.

가위, 집게, 토치는 비치되어 있어요.

따로 바베큐 배달 서비스가( 고기+기본상차림+숯과 망) 있는데 일주일 전에 신청하면 준비해 준다고 해요.

금액은 참고하시라고 가져왔어요!

 

온수풀이 엄청 따뜻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아이들이 춥지 않게 꽤 오랜시간 놀더라구요.

심지어 다음날 아침까지 안에 수증기가 가득했어요.

 

온수풀장은 넓어서 좋았고 미끄럼틀도 아이들이 열심히 탔답니다.  : )

 

2층은 방이 없고 놀이시설이 있어요.

당구와 탁구도 칠 수 있고 다트로 커피 내기도 하면서 아빠들이 신났었답니다. : )

안쪽엔 아이들이 놀 수 이는 공간도 있어요.

좀 불안했던건 보다시피 계단 올라가는 쪽이 작은 아이들은 자칫하면 떨어질 위험도 있기 때문이었는데요.

그래서 항상 어른들이 잘 지켜봐 줘야 해요.

 

다트 옆 안쪽 공간엔 게임기도 있어요.

 

2층에도 화장실이 있기 때문에 1층이나 3층 화장실이 붐빈다면 2층으로 와서 사용하면 되니 좋았어요.

 

3층엔 총 방이 5개가 있어요.

침대방 2, 온돌방 3

 

가운데에 있는 방은 다른 방들보다 가로로 길고 살짝 좁은감이 있어요.

성인 두명은 붙어서 잘 수 있는 정도의 크기랍니다.

 

3층 화장실1, 샤워실1 이 있어요.

화장실을 쓸 때 세면대가 엄청 작아서 뭔가 세수할때 좀 불편했어요.

 

저희 가족은 4층으로 방을 잡았는데 분명 4층같은데 알고보면 3층 ^^

계단도 살짝 높아서 다들 헉헉 대면서 왔다갔다 했던거 같아요. ㅋㅋ

4층엔 테라스가 있는데 의자는 따로 없었어요.

 

4층엔 총 방이 4개고 화장실이 2개인데 방 하나는 화장실이 같이 있는거 같더라구요.

동생이 수유를 하고 있어서 방을 찍지는 못했지만 방구조는 다 비슷해서 안찍어도 알거 같더라구요. : )

 

오디세이는 대체적으로 무난한 펜션이었지만 전체적으로 벽이 벽지가 아닌 콘크리트 그대로의 인테리어라 공기중의 안보이는 가루가 신경쓰이더라구요.

아무래도 어린 아이들이 있어서 더욱 신경쓰이는 부분이었어요.

그리고 계단이 나선형이라 좁은 부분이 있어 아이들이 내려오다 다칠까 염려되는 부분이 있는데 이런 점은 어른들이 항상 아이들을 주시하고 잘 케어해야 할 거 같아요.

코 앞에서도 다치는게 우리 아이들..^^ 아시죠?

 

오랜만에 모여 수다도 떨고 술 한잔도 하니 그 동안의 모르게 쌓였던 스트레스가 풀리더라구요.

아이들도 다치지 않고 즐겁게 놀고 가는거 같아 좋았어요. : )

 

항상 즐거운 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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