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뜽미 인생일지 : )

[대만] 2박 3일 대만여행 타오위안 공항 세금 환급 신청 방법& 공항 이용 후기

by 시묭디 2024. 10. 22.
반응형

 

안녕하세요. : )

오늘은 대만 여행을 마무리 하면서 세금 환급 신청 방법과 출국 전 타오위안 공항 이용 후기를 말씀드릴게요.

마지막날엔 까르푸에서 대만 유명 위스키인 카발란을 구매했어요.

대만으로 오면서 기내에서 가격을 비교한 결과 까르푸에서 사기로 결정했답니다.

세금 환급은 당일 최소 구매 금액이 2,000NT$ (한화 8만 6천원 정도)이 넘으면 세금 환급을 신청할 수 있어요!

결제 하면서 직원이 친절하게 6층으로 가서 세금 환급을 받으라고 알려줘요. : )

 

 

6층으로 가서 영수증과 여권을 보여주면 세금 환급 신청서를 준답니다.

90일 이내에 구입한 물픔을 가지고 출국해야 해요.

또는 입국일로부터 출국일까지 183일이 지나면 세금 환급 신청이 불가하니 참고하세요. : )

세금 환급 신청은 타오위안 공항 내에서 쉽게 할 수 있어요.

 

타오위안 공항에 도착 후 왼편으로 쭉 들어가면 택스 리펀 기기들이 여러대 있어서 기다림 없이 바로 신청할 수 있어요.

 

시작을 누르면 각 나라의 언어로 실행이 가능해요.

 

세금환급 신청을 누르고 여권을 선택해 주세요.

 

여권을 아래에 스캔해 준 후에 세금환급 신청서에 있는 큐알 코드를  스캔해 줍니다.

 

저는 환급으로 123 NT$ (한화 약 5천원 정도) 정도를 받게 되었어요. : )

환급금 수령 방식은 현금으로도 받을 수 있지만 딱히 쓸 일은 없기에 카드로 선택했어요.

 

저는 귀여운 짱구 트래블 카드를 단말기에 꽂아줬어요.

 

간단하게 세금 환급 신청이 완료 되었어요. : )

이제 출국장 안으로 들어가 구경하면서 밥을 먹기로 했어요.

 

출국장에 들어오니 기념품이나 명품관 몇 군데 빼고는 엄청 휑 합니다.

우리 나라처럼 밥 먹을 곳도 많고 구경할 거리도 많은 줄 알았는데 식당이 거의 없어요.

먹을 곳은 두 군데 정도밖에 없어서 너무 빨리 들어왔나 싶더라구요.

 

제대로 된 식당은 딱 이곳 호미키친 뿐이랍니다.

저희는 현금이 남아 있어서 안에서 주문했어요.

 

식당 내부도 그렇게 크지는 않았어요.

자리가 없으면 바깥 테이블로 가져가서 드시는 분들도 많았어요.

 앉아서 쉴 수 있는 테이블도 많지는 않기 때문에 꼭 먼저 자리를 잡으세요.

 

메뉴는 대만 음식들로만 구성되어 있고 맨 위에 치킨은 채식주의자를 위한 메뉴랍니다.

저희는 A1, B1과 궁금해서 채식 메뉴를 주문했어요.

 

커피와 버블티도 같이 판매하고 있어요.

 

한쪽에는 물과 음료, 술이 진열되어 있답니다.

 

먼저 우육면이 나왔고 데친 청경채 위에 소스를 뿌려주는데 데리야끼 소스였던거 같아요.

소스가 굉장히 짰고, 애플망고 푸딩이 같이 나오는데 먹을만은 했어요.

국물 맛은 나쁘지 않았어요.

하지만 엄청 맛있다! 라는 느낌은 아니었어요.

 

오히려 가장 맛있었던건 채식 메뉴였어요.

약간 소스도 그렇고 닭강정같은 느낌?

의외로 가장 나쁘지 않았던 메뉴!

 

동파육은 밥과 함께 나오고 데친 청경채, 국물, 푸딩이 같이 나와요.

고기가 부드러웠고 간은 좀 센거 같았어요.

 

대만 타오위안 공항에는 먹을 곳이 한정되어 있어서 좀 아쉬웠답니다. : (

시간 괜찮으시면 밖에서 드시고 오는 것을 추천드려요!

모두 즐거운 여행 되세요. : D

감사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