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냉털 재료로 뜽미의 한끼 식사를 만들어 보려고 해요.
마침 전날에 소불고기를 해먹고 남은게 있어서 소불고기주먹밥을 하기로 했답니다.
요즘 저희 집에서 맛이 괜찮아서 자주 먹는 소불고기는 쿠팡에서 양념된걸로 구매하고 있어요.
요리락 양념 소불고기 1kg로 주문해서 500g씩 소분해서 매번 냉동에 쟁여놓고 있어요.
그냥 양념 소불고기에 양파나 당근, 버섯 등 취향껏 야채 넣고 볶기만 하면 끝!
뜽미 식사에 이제 거의 제한을 두지 않게 되면서 같은 식재료로 간을 같이 해서 먹으니 좋더라구요. : )
그리고 뜽미도 엄마아빠와 같은 걸 먹고 싶어하더라구요.
본인만 다른 걸 먹으면 저희한테 먹고 있는거 달라고 해요.ㅋㅋㅋ
같은걸 먹고 있어도 그렇답니다.
여튼 볶아뒀던 소불고기를 60g 정도 넣어주고 가위로 작게 잘라줬어요.
이번 주말부터 긴 여행을 준비 중이라 야채를 따로 사지 않고 있는데
집에 있는건 애호박 뿐이었어요.
그래서 애호박을 20g정도 다져줬어요.
애호박도 넣어주고 밥은 100g 정도 넣어줍니다.
저는 배도라지즙 1T 정도 촉촉함과 단맛을 추가하고자 넣어줬어요.
생략가능하고 채수를 넣어주셔도 좋아요. : )
골고루 섞은 후에 전자레인지에 2분간 돌려줄게요.
주먹밥에 주로 쓰는 후리카게는 푸른들 볶음 야후를 쓰고 있어요.
해산물맛도 사서 번갈아가면서 쓰고 있는데 아이가 입맛 없을때 밥위에 뿌려주기만 해도 잘 먹더라구요!
제가 먹어도 맛있거든요.^^
뚜껑 연 후에는 냉동실에 넣어주고 사용하고 있어요.
후리카게를 넣고 섞어 살짝 식힌 뒤에 조물조물 한입 크기로 만들어 주세요.
소불고기주먹밥과 함께 두부구이, 맛있는 반시를 뜽미님께 제공했답니다.
전에는 두부도 잘 먹던 아이인 최근엔 잘 안먹더라구요.
알다가도 모를 그녀의 마음..ㅎ
이 시기의 아이들 50%는 편식이 생긴다고 해요.
같은 식재료를 16번 이상은 접해봐야 먹을지 안먹을지 결정한다고 하네요.
처음보는 것들은 경계하고 관찰하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엄마의 인내심이 필요하답니다.
기다림이란..^^
언제까지 먹는걸로 장난칠런지..
내 인내심 화이팅.^^
오늘도 모두 육아팅하세요!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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