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5성급 호텔 추천 : 힐튼 경주 디럭스 킹 베드 2개 & 룸서비스 이용 후기

 
안녕하세요. : )
어느덧 여행의 두번째날이 되었어요.
대전에서 부지런히 달리고 달려서 드디어 경주에 도착을 했습니다.
대전에서 경주까지가 생각보다 멀더라구요.
경주에서의 첫 날을 보내는 숙소는 경주 힐튼호텔이랍니다.
 

힐튼 경주

힐튼 경주는 보문호 옆 아름다운 전원에 둘러싸여 있는 5성급 호텔이예요. : )
바로 근처에 경주월드가 있고, KTX역과도 가까워 위치적으로도 굉장히 매력적이더라구요.
황리단길은 차로 20여분 정도 걸린답니다.
주차장도 굉장히 넓어서 주차 자리 걱정은 하지 않았어요.
 

내부도 깔끔하고 굉장히 넓었어요.
아이가 있고 짐이 많다보니 웨건과 양손 가득 캐리어를 들고 체크인을 하러 갔어요.
 

체크인을 하기 전에 대기번호 발급을 받아요.
다른 호텔과 다르게 체크인 대기번호를 발급을 받고 웨이팅룸도 따로 있는데 거기서 대기하면 됩니다.
저흰 3시 반 정도에 도착했는에 앞에 25팀 정도가 있었어요. : 0
일요일 숙박인데도 사람이 많았어요.
 

여기가 웨이팅룸인데요.
많은 사람들이 대기 중이었답니다.
뜽미는 가만히 안있기 때문에 열심히 따라다니면서 호텔 내부를 구경했어요.
 

힐튼 경주의 이용시설 및 내부 위치가 잘 나와있어요.
사우나와 수영장도 많이 이용하신다고 하더라구요.
저흰 아쉽게도 이번 여행에 수영을 계획하진 않았고 뜽미가 좀 더 크면 이용하려구요. : )
부대시설로 키즈클럽도 있기 때문에 이용해 보려고 해요!
 

호텔 내부 중간에 카페도 깔끔하니 이뻤어요.
한 30분 정도가 지나니 체크인을 할 수 있었어요.
 

체크인은 오후 3시, 체크아웃은 오전 11시예요.
조식은 6:30 ~ 10:00 까지로 20개월인 뜽미는 무료였답니다.
원래 저희가 예약한 객실은 2인 조식이 포함된 디럭스 더블이었는데요.
직원분이 뜽미를 보시더니 이뻐해주시면서 업그레이드를 해주더라구요!!!
우리 복덩이 힛
 

객실에 들어갔는데 와!!!
킹 사이즈 침대가 2개!!!
이게 무슨 룸이지!!? 검색해 봤더니 디럭스 킹 베드 2개 객실이더라구요. : D
보통 디럭스 더블로 뜽미를 가운데에 가두고 발길질 당하면서 잤거든요. ㅠㅠ
남편은 혼자 저는 뜽미랑 잤는데 너무 넓게 편하게 잤어요. : )
 

심지어 베개도 크고 길어서 뜽미가 떨어지지 않게 옆쪽에 두고 잤어요. : )
하나만 두어도 길어서 좋더라구요.
 

객실 뷰는 보문호가 보이지는 않아요.
하지만 저는 뷰는 별로 신경쓰지 않는 타입이라 ㅎㅎ
객실 업그레이드만으로 너무 좋았답니다.
 

디럭스 패밀리룸은 3인 이용이고 디럭스 킹 베드 2개는 4인이 이용하는 객실이라 물도 아주 넉넉하고 수건도 넉넉하고 편했어요. 
 

커피와 티 종류도 있고 냉장고는 유료인 음료들이 있답니다.
 

호텔답게 가격은 비싸요 비싸..
쪼꼬만 콜라도 4천원이라니..
꼭 나가서 사오세요. : )
 

화장실도 깔끔하고 오른편엔 욕조도 있답니다.
역시나 칫솔 치약은 없으니 꼭 챙겨오세요!
 

수건 넉넉하니 좋았고 다만 개인적으로 핸드 워시나 바디 워시가 사용하면 많이 미끌거리는 느낌이라 별로였어요.
그것 외에는 다 괜찮았어요.
 

다리미도 있고 귀엽게 아이용 슬리퍼도 있더라구요!!
항상 뜽미는 엄마아빠 하는건 다 따라하고 싶어해서 슬리퍼도 어른용 신으려고 애쓰는데 아이것도 있어서 좋았어요.
어차피 신겨줘도 잘 신고 못돌아다니지만요. ^^ 더 커서 오거라.
 

저녁 먹고 돌아오면서 보는 힐튼 경주는 낮보다 훨씬 멋지더라구요. : )
 

룸서비스 

저녁은 간단하게 먹어서인지 출출해서 룸서비스를 시켜보기로 했어요.
룸서비스는 티비를 틀면 이렇게 TV채널이나 룸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요.
리모컨으로 다이닝 메뉴를 선택하고 올데이 메뉴를 선택하면 됩니다.
 

넥스트를 누르면 샐러드부터 치킨, 파스타, 스테이크 등 다양한 메뉴를 볼 수 있어요.
원하는 메뉴를 전화기로 1번을 누르고 직원에게 룸서비스 메뉴를 말하면 가져다 줍니다.
 

저희는 치킨을 시켰어요!
일단 순살이고 양은 많긴 많아요.
많은 기대를 해서 그런지 그렇게 맛있지는 않더라구요. ㅎ
 

결국 비싼 콜라도 꺼내 마셨어요.ㅋㅋ
뜽미는 치킨 열심히 잘 먹더라구요.
저희 부부는 입맛도 까다로워가지고는..^^
 
다음 조식과 맛집 후기도 기대해주세요!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