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 ) 제주도 일주일살이:맛집편 제주 한림 오션뷰 노을 맛집 카페 비양놀

 

안녕하세요- 묭디입니다! : )

제주도 일주일살이를 하면서 묵었던 숙소가 한림 해안도로에 위치해 있었는데요.

해안도로를 따라 매일 아침 산책을 하다보면 항상 이 카페를 지나곤 했답니다.

그래서 꼭 가봐야지 다짐하다가 점심을 먹고 방문했어요.

카페 이름은 비양놀 이랍니다.

 

비양놀

매일 11:00~20:00

라스트 오더 19:30

비양놀 외관은 정말 깔끔 그 자체로 눈이 가는 카페예요.

나중에 검색해보니 윤슬과 비양도가 보이는 노을 맛집이더라구요!

여기서 윤슬이란 햇빛이나 달빛에 비치어 반짝이는 잔물결 이라는 뜻이랍니다.

바로 앞이 바다라 정말 날이 맑으면 바다가 반짝반짝 하더라구요. : )

입구로 바로 들어가면 주문하는 카운터가 보이고

카운터 옆에는 스콘과 쿠키들이 진열되어 있어요!

당일 판매를 원칙으로 매일 스콘을 갓 구워 판매한다고 해요.

검색해보니 스콘 맛집이라고들 하더라구요?

저희는 콘치즈 스콘과 우도 땅콩 스콘, 스쿠키를 주문했고

음료는 수제 바닐라빈크림이 올라간 비양놀비엔나와 자몽티, 라뗴를 주문했어요.

 

내부는 천장도 높고 푸릇푸릇하면서 굉장히 분위기가 좋았어요!

맑은 날 점심에 갔더니 하늘이 정말 이쁘게 잘 보이더라구요. : )

특이하게 가운데가 움푹 파여져 있고 식물이 있으니 카페 분위기 더 사는거 같아요.

안쪽으로 들어가면 비양도가 보이는 오션뷰를 볼 수 있어요!

이미 오션뷰가 잘 보이는 자리들은 꽉 찼더라구요.

실제로 사진보다 더 뷰가 이뻤어요. : )

낮에도 이쁘지만 노을이 지는 시간엔 정말 더 이쁠거 같더라구요.

이렇게 창가쪽은 해도 잘 들어오고 훨씬 더 밝아요!

갔었던 시간에 자리가 있었던게 다행이었다 싶어요.

저희가 앉을 자리 빼곤 다 자리가 채워져 있었거든요.

뜽미가 잠에서 깨서 돌아다니는데 손님분들이 불편해하지 않고 뜽미 이뻐해주시고

또래 언니도 만나서 서로 인사도 나누며 시간을 보냈어요.

뜽미 귀여워 해주셔서 아주 감사했답니다. : )

 

저희가 앉은 왼쪽 창가자리는 바다도 보이고 숙소도 보이는데요.

산책길도 보이답니다.

 

 

주문한 메뉴들이 차례대로 나왔어요. : )

스콘은 치즈와 딸기잼을 같이 주는데 함께 먹으니 더 맛있더라구요.

왼쪽은 시그니처 메뉴인 비양놀비엔나로 올려져 있는 바닐라빈 크림도 맛있고

커피 자체도 맛있었어요!

가시면 비양놀비엔나 추천드려요!

초코칩 스콘 대신 주문한 스콘 반죽으로 만든 쿠키도 아주 맛있었는데 

뜽미도 아주 맛있게 먹더라구요.

우도 땅콩 스콘과 콘치즈 스콘도 고소하고 맛있었답니다.

원래 스콘은 별로 안좋아하는데 비양놀에선 맛있게 먹었어요.

다음엔 저녁 노을 오션뷰도 꼭 보고 싶네요. : )

 

모두 즐거운 제주도 여행 되세요!

 

제주도 비양놀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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