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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인생 : )

내돈내산 : ) 대부도 오션뷰 베이커리 카페 더라탄 방문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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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대부도 오션뷰 베이커리 카페인 더라탄 방문후기를 써보려고 해요. : )

이대로 헤어지긴 아쉬워서 펜션 퇴실 후 다같이 방아머리 해수욕장을 가기로 했어요.

체크아웃하고 바로 아이들 물놀이를 하러 가려는데 갑자기 소나기가 와서 그냥 철수해야 하나 하다가

점심때가 되서 일단 다같이 근처에 칼국수를 먹으니 금방 날이 맑아지더라구요!

점심먹고 놀라는 신의 계시인거 같았습니다.ㅋㅋ

날이 금방 더워지길래 맞은편에 카페를 골라서 들어갔었는데 그곳이 더 라탄이었답니다.

 

 

더 라탄

월-금: 10:00~20:00

토-일: 10:00~21:00

바다쪽에서 바라본 카페의 모습이예요.

해수욕장 앞에 위치한 카페라 바다와 왔다갔다 하기 좋게 되어 있더라구요.

음료를 시키고 바깥에서 놀다 쉴 수 있게 외부에 귀여운 밀짚 파라솔도 설치되어 있어요.

내부는 굉장히 깔끔하고 이뻐요!

알고보니 더 라탄 카페가 생긴지 얼마 안된거 같더라구요.

천장이 높고 라탄 인테리어가 시원한 느낌을 주는데 그래서 카페 이름이 더 라탄인가 봅니다. : )

곳곳에도 라탄 인테리어가 보이더라구요.

중간에 돌다리같은 인테리어도 이뻤어요!

하지만 올라가서 사진 찍으면 안된답니다.

어떤 분이 찍다가 걸렸답니다(?)

뜽미도 자꾸 신기한지 올라가려고 하고 물에 손을 담그려고 해서 말리면서 따라다니느라 진땀뺏어요. ㅎ

 

 

1층은 창문을 다 오픈해서 바로 앞 바다가 잘 보여요!

시간대가 어쩌다보니 물이 빠지는 시간이어서 아이들은 갯벌 체험을 하게 되었답니다.

뜽미는 중이염때문에 바다에 나가 놀지는 못했지만 친구들 아가들은 갯벌에서 재밌게 놀았어요.

그래서 그런지 집에 가서도 한동안은 갯벌앓이가 시작되었다고 해요.ㅋㅋㅋ

정말 친구들 보면서 애들 놀이도 시켜주려면 체력을 더 키워야 하는구나 느꼈답니다.ㅎ

카페 한쪽엔 라탄으로 만들어진 다른 아이템들도 보였고

입구 근처에 아기 의자가 구비되어 있어요!

중간중간 아가들 배를 채워줄 베이커리들도 즐비해 있어요.

물론 저의 배도 채워줍니다.

생각보다 다양해서 취향껏 골라서 드시면 됩니다!

창가 쪽은 당연히 금새 자리가 차기 시작하더라구요.

창으로 바다를 보면 많은 사람들이 방아머리 해변을 찾았어요.

저희는 바로 앞에 원터치 텐트를 치려고 했는데 최근들어 텐트를 못치게끔 막더라구요.

5월부터 시행되었다고 들었는데 텐트는 물론 취식은 당연히 금지랍니다.

그래서 저희도 어쩔 수 없이 앞에서 파라솔을 대여했어요.

파라솔은 만원주고 대여하면 저녁 6시까지 쭉 사용이 가능하더라구요.

타프도 많이들 사용하시던데 남편도 보더니 타프 구매를 생각하고 있답니다.

더 라탄의 메뉴판은 참고해 주세요. : )

가격대는 좀 있는 편이예요!

조각케익도 좀 가격이 있는 편이지만 아이들고 그렇고 어른들도 출출해지니 먹게 되더라구요.

아이들이 먹을 을수 있는 뽀로로 음료와 상하목장 우유도 맛별로 진열되어 있었어요.

뜽미는 저번에 처음 뽀로로 음료를 받아서 먹어봤었는데 그걸 기억하는지

뽀로로 음료 앞에서 계속 서성이더라구요.ㅎㅎ

아이들 기억력 너무 무서워요..

 

더 라탄은 3층까지 있는데 3층은 루프탑으로 노키즈존이예요.

그래서 올라가보지 못해서 보지 못했지만 선선한 날엔 올라가기 좋을 거 같아요.

2층은 한쪽만 창문이 오픈이 되더라구요.

계단으로 올라오면 바로 보이는 자리가 창문이 열리는 자리였어요.

안쪽으로는 공간이 넉넉하니 테이블이 있어요.

라탄 디자인이 많이 보여서 그런지 약간 해외 동남아같은 느낌도 들어요. : )

계단 뒤쪽 공간에도 테이블이 있고 아기 의자도 있어요.

 

우연히 방문하게 된 카페였지만 분위기도 좋았고

아이들은 잘놀고 차에 타자마자 다들 꿈나라로 갔답니다.ㅎㅎ

그만큼 다들 재밌었나봐요.

 

이상으로 대부도 오션뷰 베이커리 카페 더 라탄 방문 후기였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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