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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인생 : )

내돈내산 : ) 제주도 일주일살이: 맛집편 애월 한옥 베이커리 카페 해지개

by 시묭디 2024.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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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주도 일주일살이 마지막날 공항가기 전에 애월에 위치한

한옥 베이커리 카페 해지개에 방문했던 후기를 써보려고 해요!

 

검색을 하고 가보니 예전에 가봤던 빵집 바로 옆옆에 위치해 있더라구요.

여기에 맛집이나 카페들이 밀집되어 있는거 같아요.

제주도에는 워낙 베이커리 카페들이 많다보니 해지개는 이번에 처음 방문했어요. : )

 

해지개

매일 9:00~21:00

라스트 오더 20:20

맛집들이 몰려 있어서 약간 주차 공간이 협소할 수 있어요.

다행이 사람이 엄청 많이 붐비는 시간이 아니어서 운좋게 바로 앞에 주차할 수 있었어요.

입구를 들어가자마자 통유리창으로 보이는 바다가 보여요.

이 날은 날씨가 흐려서 좀 아쉬웠지만 비가 안오는 것만으로도 괜찮다고 생각했어요!

흐려도 경치는 나쁘지 않았어요.

외관으로 보이는 건물만 봤을때는 모르지만 들어와서는 한옥 느낌이 물씬 풍긴답니다.

안으로 쭉 들어오면 가운데 복도에도 오션뷰를 볼 수 있는 자리가 있고

이 자리 뒤에서 빵을 분주하게 만들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이 날은 망고를 열심히 썰고 계시는 모습을 보았답니다. 

 

더 안쪽으로 들어오면 좌식으로 앉을 수 있는 전통적인 인테리어를 볼 수있어요!

2층에도 좌석들이 많이 있더라구요.

주말엔 아마 가득 차지 않을까 싶네요.

2층에서 바라본 오션뷰예요!

보시다시피 야외에도 자리가 많아 날이 좋은 날에는 바깥에서 먹어도 좋을거 같아요.

빵을 골라야 하는데..종류가 너무 많아요..

다 너무 화려하고 맛있어 보이는데..?

차라리 첫날부터 해지개 와서 매일 다른거 먹어볼걸..^^ 하는 후회를 했답니다.

일단 단게 땡겨서 눈에 아른 거렸던 쇼콜라클래식 하나를 골랐어요.

일단 한바퀴를 돌아봅니다.

왜 우리 둘이서만.. 아니 셋이서만 왔을까..

사촌 언니네 가족과 여길 왔어야 더 다양하게 먹어봤을텐데..ㅠㅠㅠ

하필 점심도 먹고와서 많이 고르긴 그래서 심혈을 귀울여 두 가지만 고르기로 했어요.

아니 해지개에 오면 꼭 먹어봐야 하는 빵들이 왜 이렇게 많죠?

현무암빵은 다른 곳에서도 먹어봐서 비슷하겠지 하며 패스하고 사과빵을 골랐어요!

아 타르트도 너무 좋아하는데 딱 두 가지만 골랐어요.

남편은 빵은 잘 안먹거든요.

남편 한 두입 주면 다 내꺼 ^^

음료는 기본적으로 다 가격이 너무 세더라구요. ㅎ

그래서 아이스 아메리카노(7.5)를 골랐어요.

 

주문을 하고 뜽미와 바깥을 돌아다니며 구경했어요.

이렇게 오션뷰가 바로 앞에 있고 쭉 해안을 따라서 길이 잘 되어 있더라구요.

꽃도 아기자기하게 펴있어서 예뻐요.

앞에서 보는 해지개 카페의 모습이예요.

저희는 아이가 추울까바 실내에 자리를 잡았어요.

 

한창 계단 오르기에 빠져서 카페 안에서도 밖에서도 어딜 올라가기 바빠요.ㅋㅋㅋ

엄마 아빠는 허리가 굽습니다..

그래도 제주도 와서 걷는 연습을 많이 하게 된 뜽미랍니다.

귀여워 미쳐요.ㅋㅋㅋㅋ

주문한 메뉴가 나왔어요.

사과빵은 포장지까지 있으니 진짜 사과같아요.ㅋㅋ

귀엽게 꼭지는 귀엽게 누드 빼빼로가 꽂혀있어요. : )

집으면서 살짝 모양이 망가진건지 사과가 눌린 모양이지만 그래도 귀엽네요!

쇼콜라 클래식은 여느 초코맛처럼 달달하고 맛있었어요.

사과는 반으로 쪼개보면 안에 사과잼과 치즈가 들어있어요.

사과잼의 과육이 살짝 씹히면서 치즈와 함께 먹는데 진짜 맛있었어요!!

제 스탈!!!!!! 새콤달콤하면서 부드러운게 진짜 강추입니다.

다음에 가면 하나 더 먹으려구요.

마지막 날까지 맛집 성공이였어요!

 

 

해지개에 가시면 사과빵은 꼭 드셔보세요. : )

 

감사합니다!

 

해지개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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