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황리단길 맛집 <여미온> 솔직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황리단길 맛집인 <여미온>에서 점심을 먹었던 후기를 써보려고 해요.

계속해서 황리단길을 돌면서 뭘 먹어야 잘 먹었다고 소문이 날까 하면서 많은 고민을 했답니다.

그러다 앞에 메뉴를 보고 여미온에서 먹기로 결정했어요.

 

황리단길에 있는 모든 가게는 경주라서 그런지 전통가옥 형태로 지어져 있더라구요.

가게들이 모두 깔끔하고 이뻐요!

 

뜽미가 다행이도 잠들었어서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었어요. : )

대신 바닥이 유모차를 끌고 들어가기엔 좋지는 않아서 남편이 잠든 뜽미가 깨지 않게 유모차째로 들고 옮겼어요.ㅋㅋ

다행이 깨지 않고 깊이 잠들었어요.

 

저희는 안쪽에 있는 건물로 식사 자리를 안내 받았어요. 

 

안쪽 건물에도 이미 많은 사람들이 식사를 하고 있더라구요.

 

안쪽에서 밖을 바라보는 뷰도 이뻤답니다. : )

 

기본 반찬들과 국을 주는데 소고기 무국인지 맛있더라구요. 

 

메뉴판을 보면서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육회비빔밥과 육회물비빔면을 먹기로 했어요.

사실 전 꼬막 비빔밥이 너무 먹어보고 싶었는데 2인분이라 남편이 너무 많을거 같다고 해서 먹어보지는 못했답니다. ㅠㅠ꼬막비빔밥과 육회물비빔면 같이 먹으면 딱일거 같았는데!!

 

육회비빔밥이 나왔어요. 

밥 1공기와 같이 나온답니다.

육회비빔밥은 전에 먹어봤던 육회비빔밥과는 좀 다른 맛이었는데요.

좀 양념 맛이 많이 세더라구요.

생각보다 기대에 미치지는 못했어요. : (

 

육회물비빔면!

오히려 육회물비빔면이 더 맛있었어요. : )

남편은 전에 먹어왔던 육회물비빔면 하면 다 맛이 별로라고 했었는데

여기는 괜찮았다고 하네요.

육전도 먹어보고 싶고 다 먹어보고 싶었지만 못 먹어서 아쉽긴 하더라구요. 

다른 맛집들도 많으니 기대해 봐야겠어요!

 

황리단길 접수하러 가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