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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인생 : )

[평택맛집리뷰] 평택맛집/포승읍맛집/내돈내산/솔직리뷰/오늘뭐먹지/소들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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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묭디입니다. :D

 

새해 첫 시작은 어떠셨나요?

저희 부부는 새해를 맞이해 소갈비가 먹고 싶어서

집돌이 집순이가 집 밖을 나섰습니다.

 

오늘은 어제 다녀온 평택 맛집!

소들녘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D

저희 집에서는 20-30분 정도 걸리는 거리인데요.

 

남편 회사 가는 길에 위치하고 있어 남편은 몇 번 먹어봤다고 하더라구요.

이보게.. 왜 나는 이제야 데려가는가..?

혼자만 맛있는 거 먹다니.. 내심 서운했습니다.

 

그래도 맛있게 먹고 왔으니 용서해 주겠습니다.

 

 

 

소들녘 

경기 평택시 포승읍 포승향남로 7

매일 11:00 - 21:30
031-686-9033



소들녘에 도착을 했습니다!!

일단 건물이 굉장히 크고 넓었어요.

회식하시는 분들도 많이 오실 거 같아요.

저희가 약간 점심시간 지날 때쯤 도착했는데

가족단위로 많이들 드시고 나오시더라구요.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이렇게 선물세트로 판매하는 것을 볼 수 있었어요.

정갈하고 맛도 좋아서 새해 선물로도 괜찮을 거 같아요!

 

 

들어가면서 느꼈지만 인테리어에 신경 썼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아늑한 분위기가 일단 좋았구요.

소들녘에서는 와인도 판매하고 있었는데요.

 

그냥 고기만 팔지 않겠다!! 분위기도 먹어라!! 하는 것을 보여주는 거 같아요.

 

 

메뉴판을 보는데 정말 다양했어요.

일단 암소한우.. 가격 와우..

근데 진짜 맛있겠죠..?

 

하지만 저희 부부는 스킵하겠습니다.

 

 

저는 생갈비보다는 양념갈비를 좋아해요.

패기 있게 소들녘 본갈비 미국산으로 시켰습니다.

저희 부부가 고기 킬러이기 때문에 많이 먹을 것을 대비해

굳이 미국산으로 시킨 것은 아닙니다.

요즘 미국산도 맛있습니다. 하핫

 

 

평일 점심에 오시면 런치스페셜로 정식을 좀 더 저렴하게 드실 수 있어요.

다음엔 이 런치 스페셜을 먹으러 오는 것도 좋겠어요.

임신하고 나서는 먹지 말라는 게 왜 더 먹고 싶은 걸까요.

저는 평소에 회도 좋아하고 육회는 더욱 좋아해요.

너무 먹고 싶어요..

회는 그나마 신선하면 좀 먹는데

육회는 혹시 몰라서 시도는 안해봤어요.

출산 후에는 꼭 먹으러 올 겁니다.

 

그 외에 갈비탕과 국밥도 파네요.

진짜 다양하게 파는 거 같습니다.

그래서 손님층도 훨씬 더 다양한 거 같아요!

 

음주류도 다양하게 파는데요.

평택 소사벌 막걸리를 보니 괜히 친근하네요.

아.. 막걸리도 먹고 싶다..

 

 

아까 입구에서 봤던 와인들을 볼 수 있었는데요!

몇 가지만 판매를 하는 거 같아요.

앉자마자 이렇게 따뜻한 둥굴레차를 주시는데요.

날이 추운 만큼 따뜻해서 더 좋았어요.

둥글레차 너무 맛있었습니다.

 

 

 

 

반찬은 딱 정갈하게 나오는 편이었습니다.

양파는 굉장히 많이 주시는데 너무 좋았어요.

저처럼 고기 먹을 때 양파 많이 드시는 분들 굳이 리필도 필요 없을 거 같아요. :D

 

양파와 백김치, 양념게장, 잡채, 상추겉절이, 양상추샐러드(+흑임자샐러드) 

이렇게 구성되어 있는데

백김치와 잡채는 솔직히 제 입맛에는 안 맞았어요.

둘 다 살짝 맹맹하다고 해야 할까요?

 

양념게장은 참지 못하고 한 개 먹었는데

살짝 매콤하면서 아주 맛있었어요!

괜히 따로 양념게장을 파는 건 아닌가 봅니다.

 

상추겉절이도 굉장히 큼지막하고 새콤하니 제 입맛에 딱이었어요.

자칫 오래 먹으면 좀 기름지고 물리는 느낌이 들 때 딱 먹으면 

새롭게 고기를 흡입할 수 있어요.

 

양상추샐러드는 다들 잘 아시는 흑임자소스를 뿌려줘서 식사 전에 잘 먹었습니다.

 

얼른 익기만을 기다립니다.

츄릅

 

노릇노릇-

이모님들이 계속 신경 써주시면서 구워주세요!

특히 고기는 뼈에 붙은 살이 더 맛나쥬?

이모님께서 친절하게 뼈에 있는 살도 다 발라주셔서

꼬들꼬들하게 잘 먹었습니다.

 

처음에 3인분 시키고 추가로 2인분 더 시켰어요. ^^

남편도 간만에 생각보다 더 맛있게 먹었다면서

극찬을 하셨습니다. :D

 

전체적인 내부 구조를 못 찍었는데

굉장히 넓고 방도 굉장히 많더라구요.

 

프라이빗한 룸도 있었고

요즘은 불편하지 않게 좌식보다 의자로 세팅이 많이 되어 있어서

어르신들도 너무 좋을 거 같았어요.

 

화장실도 깔끔해서 좋았습니다. :-D

 

가족 외식이나 회식에도 좋고 

아이 의자나 이런 것도 세심하게 다 준비되어 있어서

누구나 맛있게 드시고 가실 거 같아요!

 

저희 부부는 둘이 먹어서 거의 20만 원 나오더라고요. ;D

맛있게 잘 먹었으니 아깝지.. 않아요!

잘 먹었습니다!

 

이상 평택 포승읍 찐맛집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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