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 ) 아기와 갈만한 곳 주중 안성팜랜드 방문 후기

 

안녕하세요. : )

모두 명절 잘 보내셨나요? 

이번 명절에 열심히 먹고 자고하면서 따뜻한 날씨에 봄이 오는구나 싶더라구요.

남편은 명절 연휴 외에 하루 더 쉬기 때문에 

올라오면서 뜽미와 함께 어디를 가볼까 하다가 집에서도 가까운 안성팜랜드를 가보기로 했어요!

 

안성 팜랜드
 10:00~18:00

주중 대소공통권 7,000원
주말 대인권 12,000원
주말 소인권 10,000원
36개월 미만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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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팜랜드는 월 단위로 예약이 가능한데 2월 예약을 하고 2월 안으로만 가면 되더라구요.

일이 생겨 못간다면 굳이 취소를 하지 않고 다른 날에 가도 된다는 점이 좋았어요. : )

 

 

평일에 방문하니 사람이 많지도 않고 주차장도 자리가 넉넉해서 좋았어요.

티켓은 현장 구매도 가능하고 온라인 예매를 했다면 무인발권기 큐알코드를 대고 티켓으로 뽑아 입장하면 됩니다.

36개월 미만 아이들은 무료로 입장 가능해요. : )

 

 

 

 

 

 

입구에 입장하자마자 왼쪽으로 가면 바로 승마체험이나 먹이주기 체험하러 갈 수 있어요!

팜승마 이용가능연령은 36개월이상(키 90cm 이상)~60세 미만 이기에 뜽미는 해당이 안되서

앞으로 직진하며 탐색에 나섰어요.

 

들어오면서 느꼈지만 생각보다 굉장히 넓어서 놀랐어요!

 

 

안성팜랜드 대표캐릭터인 힐리가 반겨줍니다.

뒤에 눈 보이시나요?

눈썰매장이예요!! 

생각보다 길이가 길기도 하고 옆에서 바로 썰매를 대여해주고 바로 탈 수 있어요.

아이들보다 어른들이 더 많이 타더라구요.ㅋㅋㅋㅋㅋ

저도 남편이 타보라고 했지만 뜽미 밥시간과 낮잠시간이 다가와서 부랴부랴 움직였어요.

내년엔 아이와 같이 타볼 수 있을거 같아요!

 

입구 전에도 그렇고 입장한 후에도 바로 식사를 할 수 있는 푸드존이 있어요!

약간 어른들이 제대로 된 식사를 하고 싶다면 입장 전에 갈비나 한식을 먹을 수 있는 식당이 있으니 참고하시고

입장후에는 어린이 정식이 있는 푸드하우스나 주변에 먹을 거리가 자주 보이더라구요.

 

뜽미 점심도 먹여야 해서 푸드 하우스에서 이유식을 먹이면서 식사를 했어요.

개인적으로 제육덮밥은 간이 좀 센 편이었고, 후식으로 안에서 파는 초코치즈젤라또를 먹었는데

꾸덕하고 맛있었어요! 

 

 

 

 

멀티플레이존은 크지는 않은 오락실이었구요.

바로 옆 포토플레이존과 연결되어 있어서 스티커 사진을 찍을 수도 있답니다.

 

 

왼편에는 여러가지 만들기를 해볼 수 있는 오감체험장이 있어요.

아이가 조금 더 크면 함께 해도 괜찮을거 같아요. : )

 

맞은편엔 팜키즈마을이 있는데 화장실과 수유실도 있으니 

아기와 함께이신 분들은 꼭 참고해 주세요!  

 

내부엔 아기자기한 삔이나 인형, 악세사리나 담요도 팔고 있었고

2월인 지금은 미니붕어빵을 같이 판매하고 있었어요.

 

옆에는 키즈카페로 작지만 아이들이 놀면서 어른들은 좀 쉴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1인 1음료 구매하면 시간 제한 없이 놀 수 있어요!

 

 

안쪽으로 더 들어오면 빙어잡이체험도 할 수 있더라구요!

 

 

빙어들이 옹기종기..가 아닌 모여서 오들오들 떨고 있어요.

아이들이 채를 가지고 빙어를 잡고 있더라구요.

 

빙어를 직접 잡아 튀김도 해먹을 수도 있고 그 외에 다른 음식도 몇가지 판매하고 있었어요.

 

체험목장으로 가는 길엔 전동자전거를 타는 곳도 있고 바로 옆에 놀이기구 몇 개가 있어요.

전동자전거도 꼭 타고 싶었는데 나중을 기약하며 얼른 동물들을 보러 갔어요!

 

 

 

 

 

세상에..! 아가 양들이 밖에 옹기종기 모여 있었어요.

바로 앞에 먹이를 살 수 있고 먹이체험이 가능하답니다.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고 다가오기도 하고 귀엽고 신기했어요.

 

아기 염소도 세상 너무 소중해..ㅠㅠㅠㅠㅠ

 

정말 체험목장이 넓었는데 위에까지는 못올라가봤지만 넓은 곳에 소도 자유로이 있었어요.

근데 그냥 일반 소보다 엄청 커서 놀랐답니다.

 

우리가 알고있는 동키! 당나귀도 있었는데 당근먹이 체험도 1,000원이면 가능해요.

근데 당나귀가 실제로 보니 크더라구요?

심지어 잘생겼어..

 

너무나 앙증맞은 망아지도 있었어요.

너무 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

 

뜽미가 흑묘띠라 토끼마을을 그냥 지나칠 수 없었어요!

토끼마을은 따로 출입구가 있고 자유롭게 뛰노는 토끼들을 바로 코앞에서 볼 수 있어요.

입구앞에는 토끼 먹이를 카드로만 구매할 수 있어요.

 

출입구를 통해 들어오면 이런 노란 손막대가 쌓여있는데

일명 착한손이라고 해요!

토끼에게 물릴 수 있기 때문에 절대 손으로 만지면 안되고 이 착한손으로 토끼를 만질 수 있답니다.

 

 

2월엔 체험마당으로 냉이 줍줍을 하더라구요.

날씨도 그렇고 진짜 봄이 느껴졌어요. : )

 

 

 

다음엔 아이가 크면 다른 친구들과 같이 와서 더 재밌게 즐기고

방방도 꼭 타보려고 해요!

이런 시설들을 보면 아이가 어서 뛰어 노는걸 보고싶어요. : D

 

저희는 유모차를 가져갔지만 대여소가 있으니 굳이 가져가지 않아도 괜찮아요!

대여료 3,000원과 보증금 1,000원 총 현금 4,000원으로 대여 가능해요. 

 

입구쪽에는 이벤트와 공연 시간표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 )

처음 와서 많이 체험하지 못했지만 아이 컨디션을 위해 다음을 기약했어요.

다음엔 이런 공연 시간표도 참고해서 잘 즐길 수 있을거 같아요!

 

날씨가 더 따뜻해지면 아이들과 안성팜랜드 어떠세요?

세상 모든 아이들과 어른들도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