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황리단길 먹거리 황남샌드|포도도|꿀타래 솔직후기

 

안녕하세요. : )

오늘은 황리단길 먹거리 2탄을 준비해 보았어요.

어느덧 경주에서의 마지막 밤이 찾아왔어요.

그만큼 더 이것저것 사 먹고 사진찍고 돌아다닌거 같아요. : )

 

 

황남샌드

먼저 황남샌드를 사보기로 했어요.

 

가게가 귀엽더라구요. : )

 

귀여운 캐릭터가 황남샌드를 들고 있어요.

저는 첨성대 모양의 디저트라고 생각했는데 크나큰 오산이었습니다. ㅋㅋㅋ

 

가게 내부는 생각보다 널찍하구요.

어차피 포장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테이블이 없어 넓어 보였어요.

 

알고보니 황남샌드는 버터 샌드더라구요.

맛은 8가지 맛 종류로 박스 세트로만 구매가 가능했어요.

가격은 보냉백 가격 포함해서 16,200원이랍니다.

개당 2,000원이라 살짝 비싼 느낌이 있네요.

개인적으로 레몬딜 맛이 궁금했고 럼레이즌은 럼에 재운 건포도로 처음 보는 맛이라 궁금했어요.

 

황남샌드는 버터가 들어있기 때문에 특성상 차갑게 먹는게 훨씬 맛있다고 해요!

버터는 프랑스산 발효버터를 사용했다고 하는데요.

저도 숙소 가서 바로 냉동고에 넣어 놨어요.

냉동 보관은 최대 7-8일 정도 가능하다고 해요.

 

 

진열대엔 맛에 대한 종류와 설명이 나와 있어요!

모양은 다 똑같고 안에 버터맛만 달라요. : )

 

보냉백을 뜯고 황남샌드 박스도 열어봤어요.

 

각 위치마다 맛 종류를 알려주네요. : )

저는 다음날 대구에서 먹어봐서 냉동고보단 냉장고에 있었긴 했어요. ; )

여튼 맛을 보기 위해 다 한 입씩 먹어봤어요!

맛을 알려드리겠다는 블로거 정신이 어느새 깃들여져 있네요. ㅋㅋㅋ

 

전 개인적으로 말차, 초코, 레몬딜, 블루베리가 괜찮았고 나머지는 뭔가 설명되어 있는 맛보단 버터맛이 좀 더 강했던거 같아요.

그래서 그 맛이 잘 느껴지진 않았거나 제 취향은 아니었어요.

제가 무화과도 그리 좋아하진 않아서 말이죠. ㅎ

선물용으론 나쁘진 않겠지만 재구매 의사는 없어요. ; )

 

 

포도도

포도도는 구슬 아이스크림 매장이예요!

저희 숙소 바로 근처에 있어서 들어가면서 구매해봤어요. : )

 

역시 추울때 먹는 아이스크림이 더 맛있죠! 

구매하시는 분들도 꽤나 있더라구요.

 

컵 사이즈를 고르고 먹고 싶은 맛 종류를 불러주면 직원분이 담아주세요!

저희는 8가지 맛을 고를 수 있는 XXL를 골랐어요. 

저희는 슈팅스타, 별비치내린다, 바나나스플릿, 봄날의 솜사탕, 블루베리라떼, 레이보우 후르츠, 언니는 요거트, 화이트도초코래를 골랐어요!

 

 

각 사이즈 별 가격이니 참고해 주세요. : )

 

맛은 일반 구슬아이스크림 맛이고 레인보우 후르츠는 약간 딱딱한 면이 있고 나머진 부드러운 편이예요.

뜽미도 좀 주고 거의 제가 다 먹었어요.ㅋㅋㅋ

숙소가서 여유롭게 먹기에는 밑 부분이 녹아요!

그래서 다 섞이면서 먹게 되는데 개인적으로 가장 먹고 싶은 맛을 나중에 불러주세요.

그래야 그 맛을 온전히 먹을 수 있답니다. : )

개인적으로 생각나는 맛은 초코와 블루베리예요!

실패하긴 힘든 맛이라 잘 먹었습니다. 

 

꿀타래

꿀타래는 사진 찍으러 갔다가 급 남편이 먹어보자고 해서 구매하게 되었어요. 

몇 가지 맛이 있었는데 저흰 오리지널인 땅콩맛을 골랐어요!

꿀타래를 사면서 파는 천혜향 주스도 사서 뜽미 먹이고 먹어 봤는데 너무 맛있었어요!

뜽미가 사진 찍으면서 거의 먹길래 마지막 뺏어먹었는데 맛있어서 지금도 생각나더라구요. ㅋㅋㅋ

가면 천혜향 주스 꼭 드세요!

다른 첨가물 없이 달달해서 맛있어요. : )

 

이제 꿀타래를 먹어볼게요!

꿀타래를 먹어볼 기회는 많이 없었는데 이번 경주 여행에서 참 많은걸 먹는거 같아요. : )
바로 안드실 경우엔 냉장고에 넣어서 시원하고 바삭하게 드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개인적으로 꿀타래 맛있었어요!

실같은 모양이지만 한입 씹으면 내용물의 고소함과 함께 씹을수록 쫀득쫀득 하더라구요!

저도 모르게 순삭했어요. ㅋㅋㅋㅋ

씹으면 씹을수록 카라멜 먹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달달한게 땡길때 드셔보세요!

개인적으로 호호호!

 

경주에서의 마지막 밤의 먹거리 후기였어요.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