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두번째인생 : )

[경주] 황리단길 디저트 카페 맛집 <마르쉐>

by 시묭디 2024. 11. 26.
반응형

 
안녕하세요. : )
벌써 여행의 절반이 지나가고 있어요.
시간이 너무 빠르네요.
오늘은 황리단길 디저트 카페 <마르쉐> 후기를 써보려고 해요.
황리단길을 계속해서 돌아다니면서 눈에 띄는 간판이 있었어요.
 

그게 바로 이 실타래 팥빙수! 저도 궁금하긴 했는데
남편은 이게 자꾸 생각이 나는지 아침을 먹고 여기를 가자고 하더라구요. ㅋㅋㅋ
그래서 가봤습니다.
 

마르쉐(marche)
매일 9:00~20:00

역시나 경주 카페라 그런지 한옥으로 지어진 건물이랍니다.
건물이 꽤나 넓더라구요.
쫄랑쫄랑 이뜽미..ㅋㅋㅋ 오늘도 열심히 뜁니다.
 

카페 내부는 한옥 느낌보다는 약간 외국 가정집 같은 느낌과 함께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분위기가 있더라구요. : )
 

카페 내부의 곳곳마다 분위기가 다르게 느껴지더라구요.
 

안쪽에도 자리가 있고 테이블이 굉장히 많아요!
 

평일 전이어서 그런지 사람도 붐비지 않고 여유로운 느낌이 들어 너무 좋았어요. : )

무엇을 먹을까 메뉴판을 보는데 브런치 메뉴도 팔더라구요!
9:00시 부터 오픈이니 간단하게 브런치 드시고 싶으면 오셔도 될거 같아요. : )
제 옆 테이블 가족은 프렌치 토스트 드시더라구요.
 

아니 메뉴를 고르려는데 이게 뭐야..
눈을 사로 잡는 꼬마.. 아니 초콜릿케이크!!
영화 마틸다에서 보던 그!!
먹어보고 싶다....
하지만,, 저를 더욱 선택장애가 오게 한 것들이 있어요..
 

바로 왼편에 있는 다양한 빵과 케이크.. 스콘들..
아니 크기도 그리 작지 않아요.
대체 무엇을 골라 먹으라는 거죠..?
 

군침 좔좔..
너무 이쁜 누텔라 초코 스콘..
오 보기만 해도 혈당 올라가는듯 ㅋㅋㅋㅋ
맛있겠다ㅜㅜ
 

사실 전 이 아이가 굉장히 끌렸어요.
블루베리 잼파이!
윤기와 제가 좋아하는 빵의 느낌..
 

먹음직스러워서 하나씩 다 찍어봤어요.
하나만 고르려니 너무 어지럽더라구요.
남편한테 말하니 실타래 팥빙수와 두개 더 시키라고 하더라구요.
자꾸 과하게 시키는 면이 있지만 남으면 포장해가려구요.^^
그래서 헤이즐넛 브라우니 파이도 주문했어요. 꺄륵
 

초콜렛 피칸파이도 영롱해요..
사람이 많이 찾을거 같은 카페네요. : )
 

추워도 실타래 빙수는 판매해요!
먹는건 저희 뿐이지만 ㅋㅋㅋㅋ
 

기대하는 이뜽미씌..ㅋㅋ
결론적으로 실타래 팥빙수는 아는 빙수 맛이었어요.
우유를 갈은거라 뜽미에게 조금씩 줬답니다.
근데 인절미떡이 좀 오래된 맛이 느껴졌어요.
아무래도 지금 시기엔 빙수가 안팔려서 그런거 같아요.
실타래 팥빙수는 그냥 쏘쏘..
 

블루베리 잼파이 맛있어요!!
상콤하면서 달달한게 맛있어서 뜽미도 잘 먹었어요. : )
헤이즐넛 브라우니 파이는 헤이즐넛이 엄청 들어있어요.ㅋㅋㅋ
식감은 전체적으로 좀 단단한 느낌이고 달달해요.
꼭 따뜻한 아메리카노 시켜서 같이 드세요. : )
결국 다 못먹고 브라우니 파이는 포장해갔어요.
개인적으로 블루베리 잼파이 추천!!
 
이상 경주에서의 카페 <마르쉐> 후기였어요.
감사합니다. :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