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뜽미 인생일지 : )

대부도 펜션밸리 풀빌라 독채 펜션 <더킹> 솔직 후기

by 시묭디 2025.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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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묭디입니다. : )

이번에도 대부도에 다녀왔습니다!

대부도 펜션밸리 풀빌라 독채 펜션 <더킹>으로 숙소를 잡았어요.

대부도에 자주 놀러오면서 여러 숙소에 묵어보고 가는데요.

솔직 후기 시작해 보겠습니다! 

 

* 경기 안산시 단원구 부흥로 287-200

 


 

대부도 펜션밸리 더킹

 

 

입실시간: 14:00

퇴실시간: 11:00

기준인원 20명 / 최대인원 30명

룸 9 / 화장실 5

 

 

 

도착하자마자 보이는 놀이기구에 탑승하는 아이들 : )

 

 

거실엔 이미 도착한 다른 가족들이 분주했어요.

어린 아가들도 있다보니 이유식과 분유 타임이 있었습니다. : )

거실을 이용하면서 불편했던건 1층에 있던 불필요한 당구대 였어요.

아이들도 많고 자리를 차지하기에 옮길 수 있나 봤는데 움직이지는 않더라구요.

당구대 위치 때문에 거실이 굉장히 협소해지고 쇼파도 좀 아쉬운 점이 있었어요. : (

아가들을 위해 위층에서 여분의 이불을 갖고와 바닥에 깔아 이용했어요.

 

 

 

거실엔 세탁기, 건조기, 정수기, 전자레인지, 젖병 소독기, 커피머신 등이 있어요.

참고로 일회용 봉투나 장갑 이런건 구비되어 있지는 않았어요.

식기류는 실내 주방엔 없고 다 바깥 식당에 있어요!

 

 

 

1층엔 화장실이 하나 있고 여느 대부도의 펜션과 똑같다고 보면 됩니다.

수건은 층마다 여유분의 수건이 넉넉해서 1층 수건을 다 쓰면 2층 수건을 가져다 놓고 썼어요.

대부도 펜션들은 화장실에 있는 세면대가 굉장히 작고 불편한데 공간 때문인지 저런 구조로 있는게 굉장히 불편하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리고 무언가를 흘렸을 때 닦으려고 여분의 휴지를 찾으려고 보면 없더라구요.

따로 여유분 휴지는 없으니 참고하시고 휴지나 물티슈 따로 챙기시면 더 편할 거 같아요!

 

 

 

2층엔 방이 없고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공간이 있고 뒤편에 화장실이 있어요.

대부도엔 1층에 놀이 공간이 있는 곳과 2층에 놀이 공간이 있는 곳으로 나뉘는데 

아무래도 1층에 놀이 공간이 있는게 안전적으로도 그렇고 아이들 지켜보기가 더 편하긴 해요. : )

 

 

 

뜽미가 좋아하는 주방놀이도 있고, 탁구대, 농구, 오락기가 준비되어 있어요.

아이들을 위해 탁구대는 접어서 한 곳에 두어 생활했어요.

주방놀이는 냄비 모형이나 요리도구 몇 개 이외엔 다른건 없었어요!

그리고 계단이 좀 위험할 수 있으니 꼭 보호자가 잘 지켜봐 주세요. : )

 

 

3층으로 올라가면 왼편엔 온돌방 2와 화장실이 있어요.

전반적으로 방이 갯수가 많은 대신 방 크기가 좀 작습니다.

그래서 아이가 둘 이상인 집은 방을 2개씩 잡아줬어요.

아이 한명과 어른 한명이 자기에 딱 좋아요.

 

 

 

3층 가운데 방은 특이하게 2층 침대방이예요!

2층 침대방이 그나마 넓은 편이라 방바닥에 깔고 잘 여분의 이불과 베개가 마련되어 있어요.

 

 

 

3층엔 총 방이 5개, 화장실이 두 군데 나뉘어져 있어요.

오른편은 침대방입니다. 

 

 

침대방은 침대 옆 공간이 캐리어를 피면 딱 맞는 공간이예요.

저희 가족은 침대방을 사용했는데 아이를 가운데에 두고 같이 잤어요.

아이를 재우고 나올땐 베개로 바깥쪽을 막고 홈캠으로 계속해서 지켜봤어요.

 

 

 

4층은 중간에 복도를 두고 화장실 1개와 왼편엔 온돌방, 오른편엔 침대방이예요!

방 구조는 똑같아요.

 

 

 

1층에 위치한 수영장이예요!

그런데 저희가 입실을 2시에 했는데 물이 따뜻해지는 시간이 좀 오래 걸리더라구요.

사장님께 말씀도 드렸었는데 물놀이는 5시쯤 하는게 좋겠더라구요.

그리고 아이들 전용 튜브나 구명조끼 등은 없으니 참고해 주세요!

있는 줄 알고 그냥 가서 좀 아쉽긴 했어요.

다음엔 꼭 전용 튜브를 가지고 다녀야 겠다고 생각했어요.

 

 

 

식당 내부는 넓어서 좋았어요.

냉장고도 두 대가 있어 사온 식재료들을 넣기에 좋았어요.

 

 

 

기본적으로 밥솥, 후라이팬, 냄비, 식기류, 잔들도 다 있어요.

아이들은 작은 숟가락과 포크를 이용했어요.

 

 

대부도 더킹 펜션을 이용하면서 느낀 점은 전에 가봤던 곳처럼 모든게 갖춰져 있는 키즈펜션은 아니기 때문에 아이와 함께라면 살짝 불편할 수도 있다는 점이예요.

물론 느끼는 사람마다 다르긴 하겠지만 아무래도 여러 대부도 숙소를 다녀봐서 그런지 비교를 하게 되더라구요!

그래도 친한 사람들과 함께하는 시간은 즐거웠어요.

잘 놀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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