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롯데월드몰 맛집 <치즈룸&테이스팅룸> 메뉴 추천!

 

안녕하세요! 묭디입니다. : )

주말에 친구 집들이겸 자유부인을 즐기러 잠실을 찾았습니다.

점심 시간에 맞춰 친구와 만났는데 친구가 미리 점심 예약을 했더라구요.

그런데 이미 예약이 점심 피크 때 꽉 차있어서 2시 반 예약만 가능해서 느긋하게 점심을 먹으로 향했습니다.

롯데월드몰 5층에 위치한 <치즈룸&테이스팅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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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룸&테이스팅룸 롯데월드몰점

영업시간 10:30-22:00

라스트오더 21:00

 

역시 주말 답게 사람이 많았어요.

심지어 카페도 앉을 자리가 없더라구요. ㅋㅋㅋ

2시 반 이전에 도착해서 직원분께 혹시 자리가 미리 있는지 여쭤봤어요.

그리고 마침 자리가 있어서 정리되는 대로 안내해 주셨어요.

 

인기 있는 맛집이라 그런지 늦은 점심 시간때에도 사람이 많았어요.

 

그리고 사람이 많았던 이유 중 하나가 이 치즈케이크 때문인거 같았어요!

제가 처음 도착했을 때는 하나 밖에 남아 있지 않았었는데 계속해서 만들어서 나오더라구요.

 

산 세바스찬 치즈 케이크 한 조각 11,000원

 

포장해서 가시는 경우가 많은거 같아요.

먹어보고 싶긴 한데 따로 주문은 하지 않았어요.

다음 기회에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

 

기다리면서 먼저 메뉴판도 정독해 봤어요!

웨이팅 하면서 메뉴를 충분히 보고 미리 정해두면 시간도 절약되고 아주 좋아요!

저는 친구가 추천해준대로 시금치 플랫브레드와 발사믹 관자를 골랐어요.

 

인테리어가 치즈가 모티브라 그런지 노랑노랑 하면서 치즈 모형도 보이고 귀여워요!

조명도 은은해서 분위기가 아주 좋더라구요.

자리가 1층만 있는건 아니고 위에 또 층이 하나 더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1층이 좀 더 환하고 넓은 느낌이라 1층이 더 좋다고 친구가 말해줬습니다. : )

 

바로 창가쪽은 아니지만 창가가 보이는 자리에 앉게 됐어요.

그래서 좀 밝은 자리고 밖이 보여서 좋았어요. : )

 

냅킨에 올려져 있는 돌도 무척 귀여웠습니다. ㅋㅋㅋ

반려돌로 키워도 좋을듯!

 

 

창 밖은 건물뷰 입니다.

역시 자리는 창가쪽이 젤 좋은거 같아요!

 

 

주문한 시금치 플랫브레드와 발사믹 관자와 감자퓨레가 나왔어요!

메뉴판에는 발사믹 관자만 써져있지만 원래 이름은 발사믹 관자와 감자퓨레인거 같았어요. 

 

시금치 플랫브레드는 생각보다 넓고 시금치가 엄청 풍성하게 올려져 있어요.

그리고 양파, 토마토, 베이컨이 작게 잘라져 올려져 있는데 따로 먹어보면 양념이 살짝 되어 있었어요.

그래서 꼭 소스가 버무려진 양파, 토마토, 베이컨을 같이 올려서 먹어야 맛이 있더라구요. : )

 

시금치 플랫브레드는 6등분으로 되어 있고 이렇게 손으로 싸서 먹어야 흘리지 않고 먹을 수 있어요.

시금치는 생으로 올려져 있기 때문에 싸 먹을때 삼삼한 느낌이 커요!

그래서 가장 먼저 먹는 걸 추천!

그래도 저는 오히려 맛이 삼삼하고 깔끔해서 맛있었어요. : )

그리고 감자 퓨레를 콕 찍어서 같이 먹으면 더 맛있어요!!!

 

발사믹 관자와 감자퓨레 입니다.

진짜 맛도리였어요!!

가장자리에 있는 녹색은 소금이예요!

관자와 감자퓨레와 소금 같이 한입에 먹으면 진짜 맛있어요. : )

관자 위에 있는게 약간 진미채 느낌의 식감과 맛이 나는데요.

조린 우엉인가 싶었는데 유자였어요.

식재료에 발사믹 유자라고 써져 있는데 알고 먹으니 더 유자향이 나더라구요!

부드러운 관자와 감자 퓨레와 같이 먹으니 너무 맛있어서 계속 손이 갔습니다. ㅋㅋㅋ

발사믹 관자와 감자퓨레는 꼭 드세요!!!!!!****

이런 맛도리가 없어요!!!

 

기본적으로 가격대가 있긴 하지만 맛있었으니 인정!

분위기와 맛, 모두 잡은 <치즈룸&테이스팅룸> 이었습니다. : )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